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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제복 입은 사람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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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135*200*30mm
ISBN13 9788960787742
ISBN10 896078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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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편집한 토문재 박병두 촌장은 서문에서 “2023년 원고가 모아졌다. 각 기관의 특성을 고려하여 경찰의 원고는 해남만이 아니라 범위를 조금 확대하였다. 원고를 주신 필자 중에는 해남이 고향인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아니한 분도 계신다. 하지만 모두 해남이라는 지역과의 인연으로 인해 모두 한 책에서 만나는 운명이 되어버렸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우주 중에서 지구, 지구 중에서 대한민국, 대한민국 중에서 전라남도, 전라남도 중에서도 해남 땅에서 짧게는 1, 2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을 함께 살면서 느낀 점을 책으로 엮었으니 그 또한 인연이 광대廣大하다.”고 했다.

2022년 해남소방서장을 역임한 최형호서장은 이 책에 실린 「울고 왔다가 울고 가는 해남」에서 “우연한 기회에 강신권 센터장의 소개로 토문재 박병두 촌장을 만났다. 전직 경찰관이라고 소개했으나 나는 그분의 얼굴에서 전혀 경찰관의 흔적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순박한 인상의 그냥 평범한 아저씨였다. 공직을 마감하고 고향에 내려와 인문학 전파에 봉사한다고 전해 들었다. 무엇보다 나를 끌리게 한 것은 전망 좋은 곳에 독특한 한옥을 지어 창작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이야기가 내 귀에 확 와 닿았다. 나도 전원주택에 깊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방문 약속을 하고 헤어진 후 난 그곳을 지나는 길에 우연히 토문재를 찾았다. 토문재는 내가 그리던 예쁜 한옥이었으나 아직 많은 정리의 손이 기다리는 미완성의 작업장 같은 느낌을 받았다. (…)

이러한 해남 알아가기는 관내 제복공무원 기관장들과 함께하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당시 나는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우선 지도부에서 눈짓만 해도 소통될 수 있는 관계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기관장끼리 만나 형식에 매인 업무협약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알다시피 얼굴 맞대고 밥 한 끼, 차 한 잔, 술 한 잔이 관계 형성에 지름길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소방서 제안으로 경찰, 소방과 간부(과장급 이상)들 족구시합을 하고 나중에는 교도소, 교육지원청까지 참여하여 소방서에서 작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이 출연한 기금으로 으뜸상, 본전상, 아차상, 두고보자상까지 만들어 족발회장(족구발전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재치도 발휘했다. 참여한 기관장들은 해남 기관장 유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며 참 의미 있고 좋은 일이라 자평을 아끼지 않았다. … 그때 무르익어가는 밤에 정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땅끝, 제복 입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왔고 이것이 이번에 오늘과 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참으로 소중한 추억이자 좋은 인연이었다. 이를 계기로 나도 보잘 것 없는 공직생활이었지만 내 자신에게 소중하게 남길 몇 자를 적어보기로 다짐할 용기를 갖게 되었다. 다 감사할 따름이다. 특히, 최종일 교도소장과 유광철 대대장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최소장은 언제나 기관장 모임과 행사에 빠진 적이 없었으며 조직에 대한 사랑이 대단한 분이셨다. 스스로 조직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절제된 언변으로 다른 많은 기관장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기억된다.”라고 소회를 피력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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