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요,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 철학을 계승하여 독일 관념론을 대표한다. 계몽사상이 일반적으로 역사를 고려하지 않고 이상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에 반하여 헤겔은 현실이란 그처럼 인간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역사의 과정은 스스로의 법칙에 의하여 필연적으로 정해졌다고 생각하였다. 그의 사상은 18세기 합리주의적 계몽사상의 한계를 통찰하고 ‘역사’가 지니는 의미에 눈을 돌렸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모든 사물의 전개를 정, 반, 합의 3단계로 나누는 변증법은 그의 논리학과 철학의 핵심이다. 《논리학》, 《법철학 강요》, 《엔치클로페디》 등의 저서를 남겼다.
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문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1989년 설립되어, 현재 석·박사, 대학원생 및 대학 강사, 연구원, 교수들을 합쳐 전국적으로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삶과 철학》, 《문화와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동서양 고전, 읽고 쓰고 생각하기》등이 있다.
1973년생, 1997년 월간잡지 PAPER에 입사, 2005년 현재까지 기자로 재직 중이다. 1998년부터 PAPER를 통해 만화 '김양수의 카툰판타지'를 연재하기 시작, 현재 7년째 연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