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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학교

: 소년, 소녀 사라지다

이경 글 / 레아 박 그림 | 책숲놀이터 | 2023년 12월 1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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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167*230*20mm
ISBN13 9791196604066
ISBN10 119660406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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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명 및 모델명 롤러코스터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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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167*20*230mm | 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상세설명참조
제조국 상세설명참조
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상세설명참조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2023년/12월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참조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참조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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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령 상세설명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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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안 그럴게. 의리가 있지. 어떻게 선생님께 고자질하니? 친구끼리.”
세준이 조심스럽게 되물었다.
“우리 친구 맞아?”
빛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럼, 우리 친구지.”
세준은 기뻤다. 너무 기쁜 나머지 세준은 잔디밭에서 공중돌기하다가 엉덩이를 찧었다. 빛나는 세준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었다. 세준은 빛나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아서 엄살을 피우면서 더 아픈 척을 했다.
“좋아. 우린 이제부터 친구다. 그럼, 우리 두 주먹을 크로스해서 약속하자.”
--- 「롤러코스터 학교」 중에서

노인은 천천히 쇳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 소리에 홀린 듯이 아이들도 하나씩 노인의 쇳소리에 장단을 맞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삐걱대던 노인의 쇳소리가 차츰 정교해지자, 아이들의 사물도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신명 나게 사물 연주에 빠져들었고, 사물 장단은 고조되었다. 아이들은 더욱 신명이 나서 난장을 만드는 지경까지 갔다.
--- 「노인과 소년」 중에서

하지만 사실, 짧은 다리 뚱이도 아빠 의자에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전에는 껑충 뛰어서 올라갈 수 있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서 뛸 수가 없어요. 참이는 연신 오르락내리락 저 혼자 신이 나서 돌아다녔어요. 화장지가 방 안을 날아다니면서 춤을 추고 있었어요. 뚱이도 몇 번을 의자에 올라가려고 하였지만 올라갈 수 없었어요. 참이는 뚱이에게 놀자고 자꾸 추근댔지만, 뚱이는 엎드려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참이를 가만히 지켜만 보았어요.
--- 「생긴 것은 다르지만 괜찮아!」 중에서

“엄마도 나 낳고 이렇게 힘들었어요?”
“그럼. 네가 엄마 배에서 나올 때 하늘이 두 조각으로 부서지는 느낌이었지. 그래도 그 고통은 잠시고 너를 만난 기쁨이 아픈 것을 말끔히 잊게 해 주었어.”
“그랬어요? 엄마가 그렇게 힘들게 나를 낳아 주셨구나. 고마워요. 나를 낳아 주셔서.”
혁재는 엄마 허리를 감싸 안으며 엄마 배에 뽀뽀했어요.
--- 「엄마가 최고」 중에서

먼저 설이 아줌마가 쓰레기봉투를 꼭 잡았다. 정이 이모가 잡아당겼다. 조나단 아줌마도 잡아당겼다. 셋은 비장한 표정으로 봉투를 자기 쪽으로 잡아끌었다. 그러자 봉투의 입구가 열리면서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 조나단 아줌마의 물병, 미실 아줌마의 쓰레기, 정이 이모의 구겨진 종이컵. 그리고 끈으로 꽁꽁 싸맨 검정색 비닐뭉치가 나왔다. 정이 이모는 그 뭉치를 손가락으로 찢었다. 놀랍게도 검정 덩어리에서 쏟아져 나온 것은 5만 원짜리 돈다발이었다.
--- 「뻥튀기 동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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