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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큰글자책)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탄생 (큰글자책)

: 팔리는 스토리 창작의 절대법칙, 플롯과 후크의 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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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210*290*30mm
ISBN13 9791192964744
ISBN10 119296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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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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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을 구분하는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예술가로 불리든 그렇지 않든 가장 중요한 것은 ‘창작의 본질 또는 창작자의 시대적 소명과 역할이 무엇인가?’의 문제다. 어쩌면 창작이란 창작자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창작이란 세상이 보고 싶은 이야기, 세상 사람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창작자가 위대한 까닭은, 결핍으로 가득한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을 창조하고, 그 ‘세상’으로 사람들을 초대해 잠깐이라도 만끽하게 해준다는 데에 있다.
--- p.63, 「2. 누구나 마음서랍에 간직해 둔 스토리 한 편은 있다」 중에서

물론 김은숙 작가의 캐릭터와 캐릭터 간 케미를 창조해 내는 탁월한 능력과 필력에 대해서는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창의력과 필력, 똑똑함만으로 20년 동안 거의 매년 20부작 TV드라마 한 편씩을 집필한 비밀이 풀릴 수는 없고, 더욱이 모든 작품이 평균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비결이 밝혀지지는 않는다.
나는 ‘도대체 그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 탐구심이 발동했다. ‘김은숙표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불리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그만의 고유한 플롯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의 연인〉과 그로부터 6년 뒤에 발표한 〈시크릿 가든〉의 플롯구조를 비교·분석해 보았다.
(…)
〈파리의 연인〉과 〈시크릿 가든〉 사이에 로맨스(메인플롯)의 배경 상황(서브플롯)이 다르고, 서브플롯의 차이에 따라 회별 스토리의 구성 분량은 차이가 있지만, 스토리의 플롯구조에서는 동일한 흐름을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더욱이 가난한 고아인 여자주인공과 잘나가고 일도 잘하지만 자존심 센 남자주인공의 설정에서도 비슷한 캐릭터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첫 번째 위기는 가족의 반대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도 동일하다.
--- p.102, 「3. 스토리는 플롯의 마술」 중에서

많은 신인작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약점이자 결함 가운데 하나는, 주인공이 겪게 되는 개인적 경험을 세상 사람들의 보편적 경험과 인식으로 확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정작 내용의 알맹이가 없거나 싱겁거나 소소한 스토리에 머물게 된다. 즉자적 결핍은 창작자들도 함께 겪고 늘 보고 듣는 문제이기 때문에 세팅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모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즉자적 결핍의 근본 원인 또는 대의적 문제, 즉 깊은 사유와 성찰을 필요로 하는 대자적 결핍을 정의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우연성’에서 시작해 ‘개연성’으로 끌고 나가 ‘필연성’으로 결론지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특수성(주인공이 겪는 개인적 사정과 경험)’에서 시작해 ‘보편성(사람들이 인식하는 보편적 문제)’으로 끝난다는 뜻이다.
--- p.179, 「4. ‘욕망의 레시피’가 말하는 ‘플롯의 마술’」 중에서

지금까지 스토리 기획창작을 ‘플롯의 마술’ ‘후크의 마술’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많은 창작자들이 ‘짧아도 열 시간 보통은 스무 시간, 때로는 쉰 시간이 넘기도 하는 TV드라마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4막 구조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라면, 스토리텔링의 원칙과 기본은 똑같이 적용되어야 마땅하고 실제로도 그러하기 때문이다. 다만, TV드라마의 형식이 영화를 비롯한 다른 콘텐츠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보통 10부작이 넘는 데다 50부작이 넘는 TV드라마도 많기 때문에 호흡이 길고, 메인 사건이 펼쳐지는 시공간이나 등장인물의 규모에서 차이가 크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두 시간 내외의 짧은 스토리의 경우에는 설령 설계가 없이도 창작되고 써질 수 있겠지만, 보통 20시간을 넘나드는 TV드라마나 1백 회가 넘는 웹소설의 경우 그 많은 분량의 스토리를 아무 설계도 없이 즉흥적으로 창작할 수는 없는 일이다.
--- p.275, 「7. TV드라마(시리즈), 웹소설 등 긴 호흡의 스토리 창작 방법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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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은 관객의 마음을 뿌리째 흔들고 싶어 한다. 그러려면 이 책을 펼쳐보라고 권하겠다. 스토리텔링의 마법을, 마치 답안지처럼 낱낱이 알려준다. ‘진작 볼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 김성수 (영화감독)
저자의 작가강의에 갈 때마다, 교육생들의 스토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모든 게 저자가 강의하는 ‘플롯과 후크의 마술’ 덕임을 알 수 있었다. 꼭 교육생뿐이랴. 어떤 작가에게라도 꼭 필요한 지침이라고 생각한다.
- 천성일 (영화 및 TV드라마 작가)
기획자이자 드라마 제작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 오롯이 한길을 걸어온 저자가 작가 발굴과 양성에 미친 듯 매진하더니, 이렇게 매혹적인 책을 내놨다. 드라마든 영화든 소설이든 스토리 창작에서 가장 필요한 건 글 솜씨 이전에, 세상을 바라보는 진정성 있는 시각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플롯과 후크일 것이다.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 최완규 (드라마작가)
저자는 10년 전부터 한국 스토리산업의 새로운 ‘판’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인 창작자들의 등용문을 넓히고 키우는 ‘판’이다. 저자에게 출판을 권유하고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편집 기간을 기다릴 수 없어 참지 못하고 출간 전에 내용을 받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업계 사람들과 지망생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리라!
- 이창섭 (전 MBC 드라마국장)
스토리 창작에 대한 대표 이론 서적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해석한 부분도 큰 도움이 되었지만, 책 내용 전반에 걸쳐 저자가 강조한 창작자로서 일을 대하는 철학과 책임의식이 무게감 있게 다가온다. 한번 읽고 지나칠 책이 아니라, 늘 책상 위에 올려두고 복기해야 할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오광희 (프로듀서, 제작사 본팩토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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