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는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하다지만, 블루오션이라 생각하고 뛰어들었더니 실제로는 ‘노 오션’이었다는 사례는 매우 많다. 따라서 후발주자가 1위를 거머쥐려면 레드오션에서도 차별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야 하고, 그것을 늘 고객의 눈높이에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매출이 오른 뒤에는 어디까지 개선하고 차별화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제1장 전체 최적의 습관」중에서

1%의 좋은 습관이 몸에 익으면, 1년 뒤에 37.8배로 성장한다는 의미다. 1%의 좋은 습관이 사람을 그만큼 크게 성장시킨다. 반대로 푸념이나 불평불만을 하면서 일하는 나쁜 습관은 사람을 성장시키지 못한다. 출발할 때는 +0.01과 -0.01이라는 근소한 차이지만, 각각 복리로 굴러가는 사이에 점차 그 차이가 커진다. 초기의 소수점 아래 차이는 머지않아 압도적인 차이로 변한다.
---「제 2 장 가치를 창출하는 습관」중에서

‘내가 잘하는 방식에 매몰되지 않으려면’ 눈앞에 놓인 일과 과거에 했던 일들의 변수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변수가 하나라도 다르면 기존의 것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야 한다.
---「제3장 배우는 습관」중에서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어려운 문제를 풀 때는 가능하고 필요한 만큼 최대한 분해하라”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같은 관점은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하다. 나누는 것은 아는 것이고, 알면 대책을 세울 수 있다. 매출을 늘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욕구가 곧 해결 수단은 아니다. 매출을 늘리겠다는 욕구와 목표를 실현할 구체적인 수단은 따로 고민하고 찾아야 한다.
---「제 4 장 인수분해 습관」중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99.5%에 도달했지만, 더 노력해서 100%를 이루려 한다면, 직원 개개인이 보유한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해야 한다. 능력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그 사람의 100%를 내놓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능력이 100인 사람이 80의 일을 하는 것보다는 능력이 70인 사람이 70의 일을 할 때 더 높이 평가해야 한다.
---「제 5 장 마지막 1%에 집착하는 습관」중에서

게으름 피운 시간, 긴장을 풀고 재충전한 시간은 목표를 확인하는 데 쓰기를 권한다. 나는 왜 일하는가? 지금 하는 일을 통해 나는 내 목표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가? 어두운 숲속을 달리다 보면 북쪽으로 가고 싶은데 남쪽으로 달릴 때도 많다. 그러니 멈추어 서서 밤하늘의 별을 보고 내가 나아갈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B>창업 9년 만에 매출 300억 엔을 달성한 <br/>앤커재팬의 CEO가 처음 밝히는 <br/>후발주자가 역전할 수 있는 사고법 6가지</b><br/><br/>저자인 엔도 아유무는 앤커 그룹의 일본 법인인 앤커재팬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CEO로, 앤커 그룹은 세계 1위의 보조배터리 브랜드 ‘앤커’, 오디오 브랜드 ‘사운드코어’, 스마트홈 브랜드 ‘유피’, 프로젝터 브랜드 ‘네뷸라’ 등을 중심으로 미국·일본·유럽을 비롯한 세계 100여 개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인 하드웨어 업체다. 2013년 앤커재팬의 첫해 매출은 약 9억 엔이었지만, 8년 뒤 2021년에는 매출 300억 엔을 달성하면서 보조배터리, 충전기 부문에서 일본 내 온라인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br/><br/> 앤커재팬이 후발주자로 시작해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밀을 읽어내는 키워드가 바로 ‘1위 사고’다. 1위 사고는 후발주자라도 역전을 가능케 하는 사고법이다. 저자는 ‘1위는 극소수의 천재만이 오를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목소리 높여 말하고 있다. 후발주자라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고, 기회는 모두에게 있다고 말이다. <br/><br/>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누구나 1위가 될 수 있는 여섯 가지 단순한 습관을 소개한다. 바로 전체 최적의 습관, 가치를 창출하는 습관, 배우는 습관, 인수분해 습관, 마지막 1%에 집착하는 습관, 게으름 피우는 습관이다. 이 여섯 가지 습관으로 자신과 회사가 모두 큰 성장을 거두었고, 1위가 되었다고 말한다. 누구나 이 습관들을 익히면 각자가 지향하는 1위가 될 수 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예측이 어려운 현대 사회에서도 자신의 시장가치가 분명 높아질 것이다!<br/><br/><b>늦게 시작해도 1위를 할 수 있다<br/>성과를 올리려면 끊임없이 사고하고, <br/>계속해서 행동하라!</b><br/><br/>제1장 ‘전체 최적의 습관’ 구성원 모두가 ‘회사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습관이다. 전체 최적의 습관은 여섯 가지 습관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서, 이를 늘 의식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업무 성과에 결정적인 차이가 나타난다. 제2장 ‘가치를 창출하는 습관’ 자신이 참여함으로써 가치가 부가되는 것을 말한다. 매일 전날보다 1%씩 성장할 수 있다면 1년 뒤에 그 차이는 37.8배나 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행동의 방향을 늘 확인하는 것이다. 제3장 ‘배우는 습관’ 인풋 능력과 타고난 지력을 함께 연마하면서 동시에 아웃풋의 질까지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서술했다. 제4장 ‘인수분해의 습관’ 필자가 장기와 경영을 통해 길러온 인과관계와 상관관계, 가설 사고와 백 캐스팅 사고, 속도감 확보, ‘비합리의 합리’ 등 직원들에게도 이야기하는 핵심 내용을 집약했다. 제5장 ‘마지막 1%에 집착하는 습관’ 99%까지 완성한 일의 나머지 1%를 해내는 요령을 전수한다. 끝까지 해내는 건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필자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 천재에게 맞서는 최고의 수단이다. 제6장 ‘게으름 피우는 습관’ ‘애썼다는 느낌’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상태로 뇌의 피로를 푸는 습관을 소개한다. 너무 열심히 일하다 보면 수단과 목적이 역전될 수 있으니, 적절하게 게으름도 피워가면서 최종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야 한다.<br/><br/> 회사가 여러분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1위 사고’를 익혀라. 그리하면 실직을 피하는 수준을 넘어 훨씬 높은 곳을 바라보는 존재가 될 수 있다. 도전은 나이와 상관없이 할 수 있다. 도전하지 않는 것은 곧 후퇴를 의미한다. 자, 1위를 향해 함께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