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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자취 소리

신라 천년의 자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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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6g | 153*224*30mm
ISBN13 9791156340188
ISBN10 115634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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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성원
- 1957년 경기 안양 출생
- 대학원 졸(기계공학 열유체 전공)
- 문학저널 시부문 신인문학상 수상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한국수필 등단
- 한국수필작가회 회원

수필집
- 2005 『작게 사는 희망이지만』(엠아이지)
- 2006 『2천년 로마 이야기』(에세이)
- 2007 『송사리 떼의 다른 느낌』(선우미디어)
- 2007 『2천년 스페인 이야기』(선우미디어)
- 2008 『빈가슴에 머무는 바람』(교음사)
- 2009 『오후 다섯 시 반』(해드림)
- 2010 『나 어릴적』(선우미디어)
- 2014 『아내는 밥이다』(해드림출판사)

수상
- 제2회 천상병 문학제 시사문단 작가상 수상
- 제2회 문학저널 창작문학상 수상
- 제1회 소운문학상 수상

- 현)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http://www- sdt- or- kr/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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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에서의 천문학과 역사학은 절대군주의 전유물이었다.
그것은 신비롭고 두렵고 공포까지 느끼는 자연의 현상에 대한 이해와 예상을 통해서 국민들의 동요를 군주의 위엄으로 차단할 수 있었고, 지나온 역사를 통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첨성대가 왕궁 바로 앞에 위치하는 것이 다 그런 이유라고 나는 본다. 왕은 하루하루 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했을지 모른다.
누구는 하늘을 관측하자는 시설이 그렇게 낮은 곳에 있다는 것으로 의아 시 한다. 그것은 단지 오늘날의 잣대이다. 나는 몽고인들을 만나고 놀란 적이 있다. 양을 보호하기 위해 늑대를 보는 시야가 그야말로 엄청났다. 시력이 보통 4이고 대단한 수렵자들은 7에 가깝다 한다. 기마를 즐긴 그 당시의 신라인은 필시 시력 5가 넘었을 것이란 추측이 가능하다.
아무튼 고대인들은 천문과 점성을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점에서 신라인은 천문을 관측하기 위해서 그리고 하늘의 뜻을 묻기 위해 첨성대에 올랐을 것으로 짐작된다. 첨성대를 점성대(占星臺)라고도 불렀던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_‘신라의 달밤’ 중에서




*참 알 수 없는 유물들이 많다. 천전리 암각화에 용은 왜 고깔모자를 쓰고 있으며 신라인들은 스키타이계가 쓰던 고깔을 늘 가지고 있는 것일까. 신라 금관에는 용이 없으며 북방 민족이 흔히 쓰는 사슴이나 새 그리고 황금을 섬겼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기마상의 사람은 분명 매부리코 사람이다. 그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그리고 천마도의 그림의 원지는 경주에서는 찾을 수 없는 자작나무이다. 경주의 낭산이란 늑대를 의미하는데 왕릉에서는 북방 민족이 쓰고 다녔던 늑대 머리의 모습을 연상할 만한 유물이 나왔으며 북방과 연계의 고리로 이를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 경주국립박물관에는 늑대 모양의 은제 장식이 있다.
그중 내가 제일 의문시하는 것은, ‘8,000여 년 전에 그려졌다는 울주 대곡천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다. 세계 최초의 고래 사냥의 기원’이라는 영국 BBC의 보도도 있을 정도로 울산의 대표적인 상징의 하나가 되어버린 반구대 암각화. 어찌 보존할 것인가에 논쟁이 끊이지 않다가 이제야 가닥이 잡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재에 대한 근본적이고 영구적 조치가 아니라 나는 그래도 불만이다. 반구대 암각화에는 귀신고래, 혹등고래, 긴 수염고래, 향유고래, 참고래, 돌고래 등 46마리 이상의 다양한 고래가 그려져 있으며, ‘여러 척의 배 위에서 작살과 낚싯줄을 사용하는 사람, 고래를 끌고 가는 배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_‘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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