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중고도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 활짝 핀 아가씨들의 그늘에서-고장의 이름:고장1

정가
17,000
중고판매가
13,700 (19%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remontree07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8쪽 | 528g | 210*297*15mm
ISBN13 9788930110723
ISBN10 893011072X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remontree07   평점0점
  •  특이사항 : 미개봉 서적 개인 소장 (교환 환불 불가)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할머니는 넘실대는 파도를 바라보며 신선한 공기를 마셔야 할 귀중한 시간을 다른 일에 허비할 수는 없으며, 또 이런 생각을 당신뿐 아니라 누구라도 공유하리라 여기셨다. 그래서 할머니는 친구 사이이긴 하지만,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나는 경우 서로 모른 척 하는 편이 더 나으리란 생각 때문에 빌파리지스 후작 부인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얼른 고개를 돌려 못 본 척 했다. 빌파리지스 후작 부인도 할머니와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할머니의 이런 기색을 바로 눈치채곤 고개를 돌려 허공을 바라다보았다.
--- p.16
마차가 갈림길에 이르자 그 광경은 곧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세상에서 유일하게 진실한 듯이 보이는 그 감정, 나를 진정으로 행복감에 휩싸이게 한 바로 그 순간으로부터 멀어져 버렸다. 멀리 떠나가는 마차는 마치 내 인생이 그러하다는 느낌을 주었다.
--- p.26
그때 내가 보았던 아가씨들은 마치 태양이 쏟아지는 그리스 해변가에 놓인 조각상 마냥, 바다를 배경으로 기품과 평온을 겸비한 살아 움직이는 미의 화신들이 아니었을까?

이제 나는 무리를 지어 다니는 그 아가씨들을 서로 분간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아가씨들 중 그 누구도 마음씨가 고우리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내가 이제껏 보아온 무수한 여배우며 시골 처녀, 수도원 기숙생도 그녀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 아가씨들은 미지의 그리고 또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매력을 갖추고 있어서 내가 감히 접근해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그 순간 바로 내 눈앞에서 하늘거리는 울타리로 만들며 거친 파도의 동선을 잠시 끊는 이 꽃피는 아가씨들이야말로 신의 섭리에 의해 모여든 희귀종들의 무리처럼 보였다. 이 아가씨들이 발벡에 사는지 과연 누구인지 못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스카이로지스틱스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3,100원 제주지역 : 3,1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