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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0세까지 섹시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100세까지 섹시하게 살기로 했다

최원교 | 공감 | 2023년 1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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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358g | 140*210*18mm
ISBN13 9788960653337
ISBN10 89606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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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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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령할 사이도 없이 바로 질주했다. 100배 성공하기로 결단하고 무조건 목표로 향했다. 코로나로 모두 잃었으니 코로나로 100배 성장하자는 전략이었다. 타자도 칠 줄 모르는 컴맹은 오히려 무기가 되었다. 용감하게 노트북 하나 들고 온라인 세상으로 이주했다. 그리고 닥치는 대로 배우고 실행하고 경제적 성장까지 끌어올렸다. 옆집 이웃에게 배우고 뒷집 이웃에게 가르치는 세상 아닌가! 경험이 돈이 되는 세상! ‘역사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때’라고 하는 패러다임에 동석했다.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목표와 같지 않은가! 돈 벌기 가장 쉬운 때!
--- p.16

23살에 처음 시작할 때보다 가진 것이 많았다. 남편도 의대학생이 아닌 전문의, 한의사 두 개의 자격증을 가진 의사였다. 어마어마한 경험도 그 안에 있었다. 처음엔 병원도 없었지만, SINCE 1988 역사 있는 병원도 생겼다. 자랑스러운 든든한 두 아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고마운 것은 새내기가 아닌 40년이라는 열심히 살아온 시간과 경험이 있었다. 잘 다듬고 정리해 보니 단단한 삶의 무기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해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감사했다. 설거지하다가도 복받치는 행복감에 울컥하고, 화장실 청소를 하는 나이 든 손도 귀하고 감사했다. 살아 있음이 축복이고 기적이었다. 더는 외롭지도 힘들지도 않았다. 60년 동안 힘들게 하던 묵은 외로움은 인사도 하지 않고 떠나 버렸다. 그 또한 감사한 일 중의 하나다. 하루하루가 축복이고 기적이었다. 그러니 하루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한다.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하지 않은가! 삶에 끝이 있으니 말이다.
--- p.92

새로운 패러다임은 ‘의도적인 반복’이 필수이다. 반복만이 노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올라탈 수 있는 것이다. 반복 실행이 패러다임을 만들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겠다. 노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이라는 관념이 지금까지의 노후 패러다임이었다면, 노후는 무엇인가 새롭거나 지금까지 최고로 잘해 온 일을 찾아서 나이와 세상에 맞도록 조율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가장 좋은 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습관이나 생각과 가치를 바꿔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습관 하나가 아니라 많은 습관을 획기적으로 바꿔 자기 새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버릴 것은 버리고 바꿀 것은 바꿀 수 있으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가!
--- p.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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