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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책을 디자인하는가

나는 어떻게 책을 디자인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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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130*205*20mm
ISBN13 9791196987633
ISBN10 11969876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기본적으로 나는 작고 소박한 형태의 겸손한 책을 좋아한다. 작은 책은 크고 웅장한 책보다 훨씬 더 쉽게 많은 독자를 책으로 유도한다고 생각한다. 큰 책을 만드는 유일한 이유는 책의 내용상 큰 판형이 꼭 필요할 경우뿐이다.
---「책의 크기」중에서

책의 전체적인 인상과 작업 방향이 정해지면 나는 책의 내부인 본문부터 디자인하기 시작한다. 본문 페이지는 책에서 가장 본질적인 것이다. 본문에는 책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독자는 며칠 또는 몇 주에 걸쳐 본문을 바라보고 거기에 머물기 때문이다. 책의 첫인상과 판매를 위해서는 표지가 매우 중요하지만, 나는 표지를 비롯한 책의 외관을 본질로부터 시작해 마지막에 완성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안에서 밖으로 디자인하기」중에서

책을 구성하는 모든 디자인 요소는 서로 모순되는 두 가지 요구 사항에 부응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읽기와 보기이다. 무언가를 읽을 때 우리는 디자인을 보지 않는다. 그러나 동시에 디자인은 보여짐, 보는 시선에도 잘 버틸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책의 디자인이 독서 태도에 미묘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며 독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읽기와 보기」중에서

디자인이 항상 해석의 한 형태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북디자인에서 디자인적 해석은 책의 전통과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자체에 의해 엄격히 제한되며, 각각의 상황 안에서 디자이너가 텍스트에 개인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텍스트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은 독자의 몫으로 예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익명의 디자이너 vs. 창작자로서의 디자이너」중에서

(수십여 개의 타임스가 있지만) 모든 ‘타임스’ 서체는 오랫동안 세리프 계열의 대표적 서체로 자리를 잡아왔기 때문에 심하게 남용되었고 진부하게 보인다.어떤 중립적인 취향이나 기조를 나타내고 싶을 때 사람들은 타임스를 사용하지만 타임스는 진정한 중립성을 제공하지 못한다. 오히려 타임스의 사용은 진짜 중립성을 보여주기 보다는 ‘최대한의 무無표현’을 여실히 드러내 보이는 선택이기도 하다.
---「보통 서체 ‘타임스’?」중에서

텍스트가 인쇄되어 책으로 출판된 뒤에는 세상에서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다양한 블랙리스트와 금지 도서 및 소각 도서 목록이 생겨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성공한 권력은 어느 시대에도 없었다. 따라서 인쇄된 책에는 내구성 또는 영속성이라는 매우 값진 약속이 깃들어 있다.
---「사철제본」중에서

원고에서 저자의 생각과 의도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해도 한 묶음의 원고지는 책이 아니다. 책은 책으로 만들어진 후에야 비로소 책이다.
---「책의 외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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