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21714715mm
ISBN13	9791197603730
ISBN10	11976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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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변하지 않은 목표는 자동화 시스템이었다. 카카오 택시나 대리운전 배달처럼 실시간으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해당 업무를 해당 시간에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연결해 주는 시스템 말이다. 그렇게 하려고 보니 업무 표준화가 필요했고, 난이도 높은 전문가 영역은 표준화가 어렵겠지만 단순 사무 업무에서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최저임금 영역의 업무부터 정의를 시작했고, 카테고리를 나누고 업무의 기준을 잡아나가면서 계속해서 테스트했다.
---「백조처럼 우아하게, 발 밑은 분주하게」중에서

지난 10여 년간 상품기획 업무를 하면서 주변에서 불편하다고 툭 던지는 한마디에 귀 기울이는 직업병이 생겼다. 귀담아듣고 있다가 여러 사람으로부터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 상품개발에 들어갔다. 이렇게 무형의 생각을 유형의 상품으로 시각화하는 게 내 사업의 진입구이다.
---「작지만 강한 혁신 평면형 브래지어」중에서

‘이 그림책이 동요를 만나면 어떨까?’
상상하기 시작했다. 그림책과 동요를 하나의 주제로 융합하여 독서 예술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때 한참 ‘엄마표 미술’이 SNS상에서 유행했고 대세를 따라 독후 활동으로서의 미술 또한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로 넣었다. 당시 전남 지역 공공도서관의 사서였던 친한 친구에게 준비한 기획서를 보여줬더니 반응이 매우 좋았다. 프로그램 기획, 구성, 대상 모든 것이 좋다며 다음 학기부터 강의해보자고 적극적으로 권해 주었다.
---「장애아동 출산, 창업의 계기가 되다」중에서

개인의 진로 설계를 한다는 것은 퍼스널브랜드의 영역이었다. 자기 이해와 탐색을 바탕으로 한 기초 작업 후 세상과의 연결점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자신만의 업(業)으로 연결해 비즈니스화를 거쳤다. 결론적으로 모두 1인 창업이 가능했다. 퍼스널브랜딩이 끝난 시점에는 새로운 명함도 만들었다. 철저하게 ‘엄마’인 여성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려 애썼다. 몇 번의 수정을 거친 끝에, ‘나를 브랜드로 만드는 프로젝트: 브랜드미 프로젝트’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어쩌다 스타트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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