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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표정을 바꿀 때

[ 개정판 ]
정선영 | 북랩 | 2023년 12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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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500g | 152*225*14mm
ISBN13 9791193716069
ISBN10 1193716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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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비평의 뿌리를 영국의 낭만주의에서 찾으려는 시도와 논의가 시작된 후 한 세대가 지나는 동안, 생태 시인이자 생태 사상가인 셸리는 워즈워스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해 왔다. 셸리는 워즈워스 못지않게 자연과 인간, 사랑, 이상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드러내 왔지만, 셸리는 낭만적 시인이기보다 혁명적 현실개선론자라는 이미지가 더 강했다. 그런데 셸리가 초기에 워즈워스를 답습한 것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낭만적 이상주의’를 구현하고 이를 새로운 시적 전통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한 면이 있다는 평가를 상기하면, 셸리는 현실 개선과 개혁에 관심을 둔 시인으로서 오히려 오늘날과 같은 환경 위기의 시대에 와서는 생태 문학의 역할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가치를 지닐 수 있게 된다.
--- p.38

셸리와 제퍼스 둘 다 가장 인간적인 관점에서 시대의 변화를 촉구하는 참여시를 쓰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당대에는 대중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지 못했다. 때로 셸리와 제퍼스의 시는 인본주의에 근거한 교훈적인 어조의 자극적인 시라는 이유로 오히려 인간이기를 포기했다는 비난이 섞인 의미의 ‘비인간주의’라는 오해를 자초하기도 하였다.
--- p.98

스나이더의 비인본주의는 결국 땅에 대한 경외심의 표출이다. 스나이더는 북미 토착민들이 대지에 대하여 느끼는 경외심과 존중을 그대로 수용한다. 토착민들에게 땅은 자신들의 몸과 정신을 살찌우는 곳이다. 따라서 그들은 대지를 생산 수단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그 존재 자체를 목적으로 간주한다. 스나이더는 ‘생태적 생존’을 위한 안내자이자 대변인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생태적 생존이 궁극적으로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스나이더는 비인간 자연의 대변인이자 미래의 인간들을 위한 안내자인 것이다.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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