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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행(北行)

: 허성관의 인문역사기행, 요동에서 삼강평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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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96g | 142*213*20mm
ISBN13 9791186542781
ISBN10 1186542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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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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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정해 역사 현장을 발과 눈으로 확인하는 답사는 청춘을 되살리는 즐거운 여행이었다. 책을 통해 역사적 근거를 찾고 현장을 확인하는 것은 역사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임이 확실하다. 이 책에서는 우리 역사와 직접 관련된 답사 지역만을 실었다. 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 내몽고자치구, 하북성, 하남성, 산동성 등이다. 이 지역들을 답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 p.8

광복 70년이 지난 대한민국에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암살한 테러리스트라고 공공연히 떠드는 얼빠진 학자도 있다. 그러나 안 의사 당신께서 갈파하셨듯이 대한독립군으로 적의 수괴를 사살한 것이다. 신채호 선생은 한 손에 붓을, 다른 한 손에는 총을 들고 독립투쟁에 매진하신 분이다. 독립전쟁은 바로 역사 전쟁임을 온몸으로 실천하셨다. 이회영 선생은 오늘날 가치로 수조 원이 넘는 6형제의 전 재산을 독립투쟁에 바쳤고,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 선생 등과 함께 만주에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3,500여 명의 독립군 간부를 양성했다. 이들은 대일항쟁기 독립전쟁의 기둥이 되었다. 만주로 망명했던 이회영 선생 6형제 중에서 이시영(초대 부통령) 선생만 살아서 광복 후에 귀국했다. 비록 하늘길을 지나지만 어찌 무심할 수 있겠는가!
--- p.19~20

농안(農安)이라는 표지판이 나타난다. 농안,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 아닌가? 소년 시절에 국사에서 배운 우리 옛 나라 부여의 중심지가 아닌가! 내 머릿속에서 전설이 된 농안이 바로 여기 농안이다. 농안이 부여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부여 중심지는 아니라고 길림대학에서 공부한 임찬경 박사가 설명한다. 더 북쪽으로 답사할 것이므로 알게 되겠지만 부여 중심지는 훨씬 더 북쪽이고 오히려 농안은 부여 남쪽 경계일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농안이 중심지라면 관련된 유물이 출토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아니라고 한다.
--- p.22

발굴된 유물은 어디엔가 전시되어 있을 것이다. 장춘에서 북쪽으로 3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부여 유적이라고 임찬경 박사가 설명한다. 서기전 15세기부터 서기 5세기까지의 유적이라고 한다. 중국 학자들이 출토된 유물로 보아 부여 유적으로 판정했다고 한다. 이 유적은 중원 문명의 원형으로 알려진 앙소문화(仰紹文化), 우리 문화의 조상인 홍산문화(紅山文化), 상(商), 주(周)의 청동기 문화와 같은 시대라고 한다. 특히, 이 유적에서 철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필자가 보기에 이 유적은 부여가 최소한 위만이 오기 전에 철기를 사용했다는 증거다. 식민사학자들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위만의 무리를 통해 철기가 들어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틀렸다.
--- p.27~28

이 눈강과 송화강이 광대무변한 송눈평원의 젖줄이고 결국 두 강이 합쳐서 흑룡강과 하나가 된다. 이 평원이 있었기에 북방 민족들이 여기서 힘을 기른 후 중원을 장악하고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곳도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 등 우리 민족 역사의 무대다. 이 광활한 평원, 상식을 뛰어넘는 장대한 눈강과 송화강을 보지 않은 자는 우리 역사를 논할 자격이 없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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