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부산에서 찾아보는 이중섭 흔적

예술문화총서-11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0
정가
19,800
판매가
17,8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48*210*25mm
ISBN13 978899807982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적기 피란민 수용소의 벽이나 지붕은 함석이었고 바닥은 시멘트였다. 김인호는 거의 60년이 지났어도 ‘너무 추웠다’는 것을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 겨우 가마니를 받아서 바닥에 깔고 부인과 아이들을 앉혔다. 따로 난방 시설이 없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p.41

제주도로 갔던 이중섭과 이남덕은 51년 12월, 부산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방 한 칸’을 구하지 못해 ‘늘 함께 살 수가 없었’다. 겨울이고 아이도 있는데 방을 미리 구해 놓고 온 것은 아닌 것 같다. 함께 살지 못했다면 따로 어디서 살았을까? 최열에 따르면 “아내와 두 아들은 일본인 수용소”에 들어갔다. 이때 “일본인 수용소는 감만동 적기 지구 피란민 수용소 내에 조선인과 구분한 영역”이라고 한다.
--- p.72

이중섭 가족이 살았던 범일동 1497번지(귀환동포마을)에서 남쪽으로 걸어서 5분 거리인 산언덕에 이중섭 전망대(범일동 1462-9)가 있다. 마사코 전망대라고도 한다. 범내골을 한눈으로 둘러보면서 이중섭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다. 이중섭이 거주했던 곳은 아니다. 전망대 카페 벽에는 “이중섭이 〈범일동 풍경〉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다.”라는 설명이 나와 있다.
--- p.82

이중섭은 52년에서 53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을 성동중학교에서 멀지 않은 ‘돌산 기슭’, 문현삼성아파트와 문현여자중학교 근처 어딘가에 있었던 박고석의 판잣집에서 보냈다. 바람이 거센 곳이어서 몹시 추웠다. 우동으로 하루 한 끼 때웠을 정도로 배도 고팠다.
--- p.164

이중섭은 유강렬의 초청으로 53년 11월 중순, 통영으로 가면서 부산 피난 시절 그렸던 작품을 유강렬 부인에게 맡겼다. 11월 말 부산역전 대화재로 큰불이 나면서 유강렬의 집이 불탔고 이중섭 작품도 같이 타버렸다. (…) 상상해 보면 이중섭이 통영에서 많은 작품을 남긴 것은 부산에서 화재로 불타 사라진 작품을 복원하려는 마음도 작용했을 것 같다.
--- p.24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8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