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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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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 무한경쟁시대의 착한 대안, 협동조합 기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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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460g | 153*224*30mm
ISBN13 9788992573405
ISBN10 899257340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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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테파노 자마니
스테파노 자마니(Stefano Zamagni)는 협동조합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볼로냐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며,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학 대학원 볼로냐 센터 부학장이자 선임 비상근 교수이다. 2001년도부터 이탈리아협동조합비영리문화협회(AICCON)의 회장직을 맡고 있고, 2007년도에는 비영리단체와 관련된 활동들을 지원하는 정부 기관인 비영리단체관리국(Agenzia per le Onlus)의 국장으로 임명됐다. 1966년 사크로 쿠오레 가톨릭 대학에서 110점 만점에 109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경제상업학과를 졸업한 수재였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친 뒤 이탈리아로 돌아와 대학 강단에 섰다. 주요 저서로는 《공익 경제(L’economia del bene commune》, 《협동조합이라는 신경제 이론에 관하여(Per una nuova teoria economica della cooperazione)》, 《민주주의 경제, 변화에 놓인 사회 속의 단체들(Economia democrazia, istituzioni in una societa in trasformazione)》 등이 있다.
저자 : 베라 자마니
베라 자마니(Vera Zamagni)는 볼로냐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학 대학원 볼로냐 센터 선임 비상근 교수이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경제학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역자 : 송성호
송성호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우투자자문,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메릴린치 증권 같은 외국 회사,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일했다. 현재 한국협동조합연구소의 부이사장이다. 우리나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좋은 길을 협동조합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수 : 김현대
김현대는 농업과 농촌 글을 쓰는 한겨레의 선임기자이다. 이탈리아와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등지의 해외 협동조합 현장을 두루 취재했다. 협동조합이 농업을 살리고, 우리 사회와 경제를 보다 정의롭게 이끌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번역서로 《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 《진보의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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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에서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2012년 12월부터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되면서, 그 효과가 곧 드러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세계 유수의 산업화 대국 반열에 든 한국에서 어째서 협동조합기본법이 통과된 것일까요? 이미 강력한 기업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 말이죠. 경제적인 관점에서 생각했을 때, 과연 협동조합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요? 한국처럼 고도의 산업화를 이룩한 국가에서 협동조합이 과연 필요할까요?---p.14

협동조합은 실로 두 얼굴의 야누스이다. 꼭 모순되지는 않아도 뚜렷이 구분되는 두 개의 차원이 결합된 것이다. 시장 안에서 작동하고 그 원리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협동조합은 경제적 차원의 기업이다. 경제 외적인 목적을 추구하고 다른 주체들과 전체 사회에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낳는다는 점에서, 협동조합은 사회적 차원의 단체이다.---p.26

경제학 또한 자신의 사적 이익을 추구한다는 개인의 합리성이 반드시 유일한 경제적 합리성은 아니라는 점을 이제는 겸손한 자세로 인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협동조합 같은 기업의 경제적 행동은 다른 동기들에 의해 작동하며, 자본주의 기업의 단순한 도구적 합리성과는 다르지만 나름의 합리성을 띠고 있다고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자본주의경제가 아무리 중요해도 시장경제라는 상위의 ‘속’ 아래에 있는 하위의 ‘종’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도 하다.---p.28

이제 두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하나는 기업 활동이 필연적으로 이윤을 추구하고, 또 자본주의 기업이 유일한 기업 형태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업가란 그런 동기에 관계없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타고난 자질을 가진 사람이다. 또 하나는 협동조합 기업이 장래에 확산된다고 해서 제도로서의 시장이 소멸되거나 약화되지 않는다고 우리를 포함한 시장 지지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사실은 오히려 그 정반대다. 자본주의적 시장의 부정적 결과를 우려하는 여러 전문가가 주장하는 것처럼, 협동조합은 시장을 확실히 강화할 것이다.---p.40

최초의 협동조합은 산업혁명 초기에 유럽에서 탄생했다. 협동조합 운동 또한 산업혁명의 선봉에 선 영국에서 앞서 나갔다. ... 점점 더 성숙한 경험이 쌓이면서 협동의‘모델’들을 만들어 내고 세계 각국에서 모방하기에 이르렀다. 19세기 중반에 생겨난 4개 모델은 소비자협동조합(영국), 노동자협동조합(프랑스), 신용협동조합(독일) 그리고 농민협동조합(덴마크)이었다. 한 세기 뒤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사회적협동조합이 다섯 번째 모델이다. 각각의 두드러진 특징을 살펴보자.---p.46

민주적 원칙이 오직 정치에만 적용되는 한, 그 사회는 완전히 민주적일 수가 없다. 좋은 사회라면, 시민이자 유권자로서는 민주적이고 노동자이자 소비자로서는 비민주적인 당황스러운 분열상을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p.156

오늘날과 같은 새로운 조건에서도 협동조합 기업이 자본주의 기업만큼 계속 성과를 내면서 동시에 다른 목적들까지 달성할 수 있는가? 조금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제기한다면, 경제의 금융화 시대에 사회적 관심을 중시하는 기업이 살아남을 여지는 없다는 주장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p.160

물론 지금 같은 때는 협동조합 기업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자본주의 기업처럼 해고로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않는다. 기업의 수익과 조합원 혜택을 먼저 줄인다. 협동조합 기업이 경제 위기에 강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 덕에 인구 400만 명의 에밀리아로마냐 주는 3%의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해고 없는 협동조합 기업들’ 덕분이다. ...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부도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들을 직원들이 나서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은 도산 위기에 처했다가 주식회사 형태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며 회생했고, 해고도 피할 수 있었다.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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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협동조합이 발달한 지역은 금융 위기의 여파를 훨씬 잘 견뎌 냈다고 합니다. 협동조합이 지역 주민, 생산자와 소비자의 삶에 뿌리내린 기업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협동조합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부딪힌 많은 문제를 시민의 손으로 돌파하는 데 큰 힘을 실어 줄 대안이라고 믿습니다. 이 책은 협동조합의 사회적, 경제적 의미는 물론 성공 사례와 운영 지침까지 소개해 주는 훌륭한 협동조합 입문서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꿈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협동조합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

따뜻하면서도 신 나는 경제, 나아가서 세계적 ‘경쟁력’을 자랑하는 경제가 있을까? 아마 꿈처럼 느껴질 것이다. 있다. 이탈리아의 에밀리아로마냐가 그런 곳이다. 이 지방의 중심에 있는 볼로냐 대학은 세계에서 제일 오랜 대학이다. 스테파노 자마니 교수는 유서 깊은 협동조합의 본고장에서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와 역사를 연구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다.
이 책은 협동조합에 가입하려는 사람, 협동조합의 활동가, 나아가서 박원순 서울시장처럼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경제를 키우려는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협동조합의 원리가 무엇이고, 이탈리아에서 협동조합이 어떻게 발전했으며, 협동조합이 번성한 사회는 어떤 모습인지 보여 주기 때문이다. 사람 간의 신뢰에서 나오는 협동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보여 준다.
-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2011년 12월 국회에서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됨으로써 모든 분야에서 자유롭게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동체의 가치를 바탕으로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협동조합 기업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손학규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협동조합은 연대와 참여에 기초한 대안 경제의 실마리입니다. 협동조합 운동이 앞으로 진보의 가치를 실현하고, 경제 구조를 아래에서부터 바꾸는 데 큰 몫을 하리라 믿습니다. 민주주의는 우리 사회를 진보로 이끄는 힘입니다. 협동조합 운동이 참여와 직접 행동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이바지하기 바랍니다.
-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협동조합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이제 협동조합을 통해 모두가 자유롭게, 생활 속에 뿌리내린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협동조합에 참여함으로써 여러분이 스스로 새로운 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그 길에 좋은 지침이 되어 줄 것입니다. 삶에 온기를 더하는 기업, 협동조합으로 가능합니다.
김성식 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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