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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혁명선언 1923

: 우리는 모두 의열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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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40*210*15mm
ISBN13 9791197947452
ISBN10 119794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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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일본이 우리의 국호를 없애며, 우리의 정권을 빼앗으며, 우리의 생존적 필요 조건을 다 박탈하였다.”

1923년 1월 의열단은 의열단의 행동 원칙과 비전을 담은 「조선혁명선언」을 발표하였다. 의열단은 일본을 우리 조선 민족의 생명 자체를 앗아가는 ‘강도’로 규정하고, 이 강도 일본을 쳐 죽이는 것이 ‘정당한 수단’이라는 것을 천명하였다. 이어서 강도 일본과 타협하려는 내정 독립론자, 자치론자, 참정권론자와 강도 아래에서 기생하려는 문화 운동자 모두를 의열단은 민족의 ‘적’으로 선언하고, 더 나아가 외교로 독립을 할 수 있다는 외교론이나 독립할 실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준비론 등은 성의와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방향성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논파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남은 길은 ‘민중’이 직접 나서서 ‘폭력’으로 강도 일본을 쫓아내는 ‘혁명’뿐이라고 역설하였다. 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혁명의 길은 파괴로 시작하지만 파괴는 곧 새로운 건설을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파괴의 정신이 곧 건설의 주장임을 깨닫고, 제일 먼저 이족 통치를 파괴하고, 이어서 특권 계급, 약탈 제도, 사회적 불평균, 노예적 문화사상을 파괴해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우리 생활에 불합리한 일체 제도를 개조하여 인류로써 인류를 압박하지 못하며 사회로써 사회를 박탈하지 못하는 이상적 조선을 건설”해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이 「조선혁명선언」은 처음에는 의열단의 선언문으로 발포되었지만 곧이어 독립운동가를 독립 혁명가로 혁신시키는 선언문이 되었다. 지금도 광복이 곧 독립 혁명의 끝이 아니며 ‘인간이 인간을 착취하고 압박하지 않는 이상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라고 시대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다.(머리말에서)

시대와 장소가 달라지면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지금은 일제가 우리 민족을 함부로 잡아다가 고문하고 죽이는 시대가 아니다. 신채호가 말했듯이 민중의 각성이 없는 혁명은 상층부 지배 세력의 교체를 의미할 뿐이어서 민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이것이 선거로 정권이 바뀌어도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이유이다. 이제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우리 민중 자신이 각성하고 스스로 주권을 보다 정당하고 현명하게 행사하여 우리 사회를 더 좋은 사회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임시 정부 시절처럼 폭력적 투쟁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무엇보다 ‘대화와 토론’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생활 속에서 민주주의를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 내린 상명하복의 병영 문화를 타파하고 개개인이 주체가 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적 사고방식, 인간이 인간을 압박하고 착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자유와 평등, 연대라는 ‘의식 혁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도 우리는 이 「조선혁명선언」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조선혁명선언 해설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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