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지도 끝의 모험
중고도서

지도 끝의 모험

: 지구의 마지막 야생에서 보낸 35년

정가
28,000
중고판매가
19,600 (3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500원(선불) ?
  • YES24 대구 반월당점에서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524쪽 | 782g | 152*225*33mm
ISBN13 9791197874390
ISBN10 11978743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텐트에서 잔 시간을 계산해 본 적이 있다. 총 5년이었다. 텐트를 친 곳은 세상에서 가장 외딴 곳이었고, 나는 자연과 깊이 연결되어 있었다. 야생에서의 경험은 내 인생과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나는 자연을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 법을 배웠다. 인간이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서는 야생의 땅에 머물러야 한다. 그곳에서만 자신의 본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중에서

우리는 정상으로 다시 돌아갔다. 나는 정상에서 찍은 보통의 사진들을 떠올렸다. 등반가들이 서 있고, 아이스 액스를 머리 위로 올리고 승리의 깃발을 흔드는 사진들 말이다. 하지만 나는 뭔가를 정복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산꼭대기에 있는 작은 두 사람이었을 뿐, 산은 우리에게 무관심했다.
---「K2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중에서

해마다 조금씩 내 모험의 중심은 야생에서 즐기는 스포츠에서 야생의 장소 그 자체로, 그리고 점차 야생의 장소에 있는 야생 동물로 옮겨졌다. 아니 어쩌면 옮겨졌다기보다는 증폭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나는 여전히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그 열정은 야생에서 야생 동물 사이에 있는 시간 앞에서 무색해졌다. 야생에서 얻는 위안도 큰 이유였지만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야생에서 보내는 시간이 나 역시 그 동물 중에 하나라는 큰 자각을 가져다준다는 점이었다.
---「벨루가에게 말을 걸다」중에서

“한 해 동안의 등반이 끝나고 한 기자가 프랭크에게 워너브라더스 사장을 그만두고 왜 등반을 하냐고 물었습니다. 프랭크는 딕을 통해 알게 된 로버트 서비스의 시 한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모든 것을 보고 싶어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 그는 쉰이 되는 해에 성인이 되고 줄곧 걸어왔던 길을 떠나 완전히 새로운 길을 택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도도, 표지판도,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는 어떤 보장도 없었습니다. 우리 중 그런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환경운동가가 된 기업가들」중에서

그 모든 것의 중심은 스포츠다. 스포츠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야생의 세계에 있지도 않았을 것이고, 야생이 아니라면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랑에 빠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자연에 대한 사랑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자연을 구하는 데 헌신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국립공원을 꿈꾸다」중에서

더그는 인간이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동료인 야생동물과 조화롭게 살아야 하고, 그 생물들이 생존뿐 아니라 번성하는 데 필요한 야생의 땅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인간이 위안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계속 상기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렇게 해야 우리가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 상상해보는 비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언덕 아래로 가져온 매자 열매 한 줌을 그의 무덤 위에 뿌렸다.
“매자를 먹는 자는 파타고니아로 돌아가리라.”
---「인간과 야생의 완충지대, 파타고니아 국립공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오랜만에 500여 쪽의 두꺼운 책을 단숨에 읽었다. 희박한 공기를 뚫고 가는 릭 리지웨이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고 차가운 손이 느껴지고, 그 뒤로 펼쳐진 광활한 빙원이 보인다. 숨 가쁘게 진행되는 이야기와 숨 멎게 하는 사진들이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한다. 한 편의 아이맥스 영화 같은 책!
-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 · 오지여행가)
살아가면서 존경할 수 있는 인생의 멘토를 만나고 심지어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다. 릭 리지웨이와 함께 일한 시간들은 나에게 그런 행운을 안겨 주었다. 내가 아는 릭 리지웨이는 자신의 삶과 일에서 모두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성공을 거둔 사람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런 그가 너무나도 겸손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만약 삶과 일에서 모두 성공하고자 한다면, 이미 그 길을 간 릭의 삶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최우혁 (파타고니아 코리아 지사장)
나는 항상 릭의 삶을 경외심과 감탄, 경이로움으로 바라보았다. 어떻게 한 사람이 한 생애에 이렇게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었을까? 릭은 탐험가, 등반가, 환경운동가로서 전설적인 경력을 가진 사람이며, 스토리텔링의 대가이다.
- 지미 친 (아카데미상 수상작 <프리 솔로> 감독 ·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김석환
  •  사업자 종목 : 서적, 잡지 및 신문 도매업
  •  업체명 : 예스이십사 주식회사 대구 반월당점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 일신빌딩5층, 6층
  •  사업자 등록번호 : 285-85-00855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2-1566-4295
  •  고객 상담 이메일 : G_yes24off07@yes24.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500원 (도서산간 : 3,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