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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철학과 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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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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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11쪽 | 182*257*20mm
ISBN13 9791160036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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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그의 철학의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데, 칸트는 “감성(인식)-오성-이성”의 결과 개념과 이념이 출현한다. 쇼펜하우어는 우리의 인식 안에 감성과 오성과 이성을 모두 집어넣고, 인식과 의식을 동일하게 간주한다. 이때 인식하는 우리의 의식은 주관과 객관으로 분류된다. 즉 인식 혹은 의식의 이면에 그것과 위치를 달리하는 주체로서 정신이 있고(주관), 객체로서 사물이 있는 것(객관)이다. 이때 객관은 정신과 같은 주체로부터 충분근거율이 나와서 인식 혹은 의식을 형성한 것이다. 우리의 의식 속에서 주관과 객관이 뒤섞여 있다. 그리고 존재론적으로 보았을 때, 주관에 의해서 객관은 얼마든지 가공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정신이 물질보다 존재론적으로 우선이다. 그 결과 쇼펜하우어는 칸트가 말한 그 순수이성의 주체는 우리의 정신이며, 더 나아가서 그 정신과 맞닿은 어떤 절대적인 존재로서 물 자체이다. 그것이 우리 안에서 의지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이 의지가 바로 물자체이며, 우리의 의지도 또한 이것으로 말미암는다. 그는 이것을 합리적으로 논증을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에 의하면, 이 세계는 의지로 말미암은 세계이다. 그에 의하면, 나의 육체도 의지의 표상이며, 자연세계도 또한 의지의 표상이다. 물론 이 의지는 절대자의 의지일 것이다. 그는 여기에서 스피노자와 버클리의 관념론을 수용한다. 한편, 의지의 본성은 무엇인가? 그는 이것을 욕망이라고 표현한다. 이 의지에 대한 긍정과 부정이 있는데, 이 의지의 부정은 금욕으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그에게 참된 자유가 있다고 말한다. 생철학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딜타이의 철학도 또한 칸트를 극복하기 위해 나타난 철학이다. 그는 자연과학과 정신과학은 그 방법론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정신과학은 삶의 체험으로부터 인식론이 시작된다. 이 체험이 시간적으로 기록된 것이 자서전이며 전기이다. 더 나아가 이 개인의 역사가 그 개인의 생명이다. 우리는 어떤 전기에 대한 추체험과 추형성을 통하여 그 시대의 역사의 보편자를 이해할 수 있다. 딜타이의 해석학은 이와 같이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역사와 자아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인데, 우리는 이것을 자서전이나 전기와 같은 문헌을 통해서 접하게 된다. 딜타이는 이러한 전기를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간주하여 그곳에서 이해와 추체험과 추형성을 시도하는 것이다. 딜타이는 이때 나타나는 보편자를 객관정신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이 바로 헤겔의 절대정신이라는 것이다. 그는 칸트의 순수이성과 같이 우리 안에는 이와 같은 역사의 본질을 이해하는 역사이성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베르그송은 ‘생철학’의 완성자로 유명하며, 그의 철학은 들뢰즈에 의해 활용되어 구조주의 철학의 선구자이기도 하였다. 베르그송은 칸트의 정태적 시간 개념을 동태적 시간 개념으로 발전시켰다. 인간에게 과거는 고스란히 의식 속에 쌓여서 현재를 변화시키며 구성하고 있다. 베르그송의 ‘순수 지속’ 혹은 ‘무의식’은 과거의 쌓인 경험을 기반으로 하여서 생성행위를 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닫힌 행위이다. 순수지속이 산출하는 새로운 생성이 아무리 새로운 창조일지라도, 그것은 기존의 경험에 포함된 요소를 극복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것은 근본적인 의미에서의 ‘창조’는 아니다. 그것은 ‘창조적 진화’라야 한다. 우리의 존재론은 ‘정신-이미지-물질’의 삼위일체론적인데, 여기의 이미지는 ‘인간의 의식으로서의 이미지’와 ‘물질에 있는 이미지’가 같다. 이때 인간 안에는 ‘정신’과 같은 ‘무의식적 장소’가 존재하며, 그곳에는 과거가 ‘순수지속’으로서 현재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며, 결국 ‘물질’에 영향을 미친다. 결국 베르그송은 인간은 ‘물질’에 대한 ‘제작자’이다는 것을 논증한 것이다. 인간의 ‘의식’ 속에서 끝없는 생명과 생성이 솟구쳐난다. 이것이 모든 ‘생명체’와 ‘물질’에 대한 ‘창조적 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상학 : 후설과 메를로-퐁티 후설의 현상학은 원래 모든 학문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순수 논리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다가 이 논리학의 ‘개념’ 등에 관한 정의에 있어서 ‘사태 자체’로 돌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순수 인식론’이 요청되었다. 그 결과 나타난 것이 ‘현상학’이었다. 후설은 우리의 대상에 대한 개념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우리의 가진 일반적 심리학적인 개념을 판단중지하고, 그 개념의 근원을 추구하였다. 이러한 연구로서 ‘의식의 본질’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그 결과 우리에게 주어진 ‘의식’은 사물을 향한 ‘정신의 시선’이었으며, 이 ‘의식’에는 ‘심리적 요소’와 ‘물리적 요소’가 중첩하여 있었고, ‘심리적 요소’ 안에 있는 지향성이 사물을 향하여 전진하고 있었다. 이것이 ‘사태’의 본질이었다. 후설의 ‘의식’은 결국 우리의 ‘순수 자아’ 혹은 ‘정신’의 존재를 증명해 주고 있다. 우리의 의식은 ‘정신의 시선’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식’은 정신과 사물의 결합체이다. 여기에서 정신과 사물의 중간 매체가 발견되며, 정신과 사물의 통일성이 확보된다. 후설의 ‘사태 자체’로 돌아가기 위한 ‘판단중지’는 도리어 그 존재자의 내부로 들어와서, 그 어떤 존재의 근원을 밝혀주는 역할을 하였다. 그는 우리의 자연주의적 태도에서 나오는 ‘개념’을 판단중지 함을 통해서 ‘순수 자아’의 존재를 발견하였다. 그 결과, 우리에게 주어진 ‘의식’은 사물을 향한 ‘정신의 시선’이었으며, 이 ‘의식’에는 ‘심리적 요소’와 ‘물리적 요소’가 중첩하여 있었고, ‘심리적 요소’ 안에 있는 지향성이 사물을 향하여 전진하고 있었다. 이것이 ‘사태’의 본질이었다. 후설의 ‘의식’은 결국 우리의 ‘순수 자아’ 혹은 ‘정신’의 존재를 증명해 주고 있으며, ‘의식’은 정신과 사물의 결합체이고, 여기에서 정신과 사물의 중간 매체가 발견되어 정신과 사물의 통일성이 확보된다. 메를로-퐁티는 ‘몸의 철학자’로 불리는데, 그것은 신체적인 체험을 최초의 체험이라고 보기 때문인데, 머리의 사유보다 먼저 신체적인 체험이 가장 먼저의 체험이고, 그것을 체험하는 ‘나’가 근원에 있는 나, 세계에 접촉해 있는 나이기 때문이었다. 메를로-퐁티에 의하면, 내 신체의 감각에는 정신 혹은 의식이 함께 있다. 내 정신이 그곳에서 실제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진정한 의도는 ‘신체화 된 정신’이었다. 따라서 몸이 곧 대자의 역할을 한다. 그 몸 속에는 실존적 세계도 감각으로 들어와 있다. 이것은 곧 즉자의 역할이다. 그리고 몸 속에 있는 대자로서의 정신은 이 즉자로서의 감각을 변화시킨다. 이 감각으로서의 대상은 또한 실제의 대상과 연결되어 있다. 몸이 세계와 하나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몸은 세계에 변화를 초래한다. 이에 따라 그는 형이상학도 또한 사물에 대한 ‘감각’을 통해서 추구하자고 말한다. 이것은 획기적인 사고였다. 이러한 철학적 주체에 대한 태도의 변화는 무의식의 기억들도 모두 현재의 공간 위에 세울 수 있게 되었다. 즉 정신이 육체의 이면으로 숨는 것이 아니라, 육체와 함께 공간 위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신비의 장소를 사물로 잡음을 통해서 사물 위에 빛나는 로고스와 신비를 발견한다. 그는 이러한 신비가 종교의 탄생을 불러왔다고 말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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