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억지로라도 쉬어가라

: 동식물 천도재 봉행하는 현종 스님의 녹색 산문집

[ 컬러 ]
리뷰 총점10.0 리뷰 8건 | 판매지수 2,772
베스트
자연 에세이 23위 | 자연 에세이 top20 11주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1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27*188*20mm
ISBN13 9791162014196
ISBN10 11620141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스님, 동식물을 위한 천도재라니요? 그 이상한 것을 왜 지내십니까?”
처음 동식물 천도재 봉행 소식을 알렸을 때 의아해하는 불자들이 많았다. 동물이나 식물을 천도한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조상의 위패와 동식물의 위패를 나란히 둔다는 사실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 이상한 걸 왜 지내십니까?」중에서

흰둥이는 유기견 센터에서 데리고 왔다. 강아지 때는 사람의 손길을 질겁하고 피했다. 안타까웠다. 누군가에게 학대를 많이 받은 듯했다. 오랜 기간 보살님들이 진심을 다해 흰둥이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려 노력했다. 그러자 흰둥이의 마음이 차차 열렸나 보다. 지금은 모든 이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흰둥이와 현덕이」중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쯤엔 포행길에 다람쥐가 뛰어다니는 것을 봤다. ‘이제는 우리나라 겨울이 사라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한 순간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절 마당에 동지섣달 내내 풀이 파랗게 살아 있었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현상이다. 지난해 겨울에는 눈다운 눈이 한 번도 오지 않았다.
---「지구 온난화」중에서

현덕사에서 마시는 커피는 사발 커피다. 일반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잔이 아니고 다완에 커피를 마신다. 쉽게 말해 큼직한 사발이다. 절에서 스님이 커피를 마시는 것도 이상한데 사발에 커피를 따라 주면 또 한번 놀란다. 처음에는 한 손으로 홀짝거리며 마시다가 어쩔 수 없이 두 손으로 감싸듯이 들고 마셔야 한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소중한 마음이 생긴다.
---「현덕사 사발 커피」중에서

버리고 버려도 또 버릴 게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스님이나 신부, 목사 등 종교인들이 항상 입에 달고 사는 게 비우고 나누며 살자는 거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나를 비롯해 종교인들이 더 욕심이 많은 듯하다. 명예, 권력, 재물 등등 모든 것을 다 가지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행복해지려거든」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대관령 아래 아무것도 없는 산골짜기 양지바른 곳에 어느 날 뚝딱뚝딱 소리가 나더니 사찰이 그림처럼 나타났다. 언제부턴가 틈틈이 아무런 기교 없이 그야말로 하얀 종이 위에 붓 가는 대로 끌쩍끌쩍하더니 글 한 편이 뚝딱 만들어졌다. 소박한 도량에서 소박한 글이 한동안 어우러지더니 이제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 원철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장)
만월산 현덕사에서 보냈던 시간은 오래되어도 쉬이 빛바래지 않습니다. 그곳을 지키는 현종 스님은 소박하고 또 다정하게 오가는 모든 생명을 대해주십니다. 이 책에는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 동물, 식물을 바라보는 그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고된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휴식과 같은 책이 되길 바랍니다.
- 성동일 (배우)
어린 시절 고향에서 산과 들로 함께 뛰어놀던 아이가 어느 날 홀연히 출가하여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천진난만했던 모습 그대로, 분별없이 모두를 바라보는 현종 스님입니다. 현종 스님 그대로의 모습이 책으로 모든 대중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 천무철 (치과 의사)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