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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처방소 2

색채처방소 2

: 오일구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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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128*188*30mm
ISBN13 9788995463291
ISBN10 89954632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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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일구
빛깔을 쫓는 방랑자가 있다! 항간에 소문으로 떠도는 색채방랑자 오일구!
빛깔의 실체를 찾기 위해 방황하는 색채방랑자 오일구의 작품세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세 권의 책을 펴낸 오일구는 새로운 장르의 소설을 위해 집필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6년여 만에 새로운 소설을 출간했다. 오랫동안 물감을 다루어 온 오일구는 스스로를 색채방랑자라고 주장한다. 오일구는 말한다. 만약에 인간이 색을 선택할 수 없다면, 이를테면 세상에 색이 없다거나, 혹은 만물이 한 가지 색으로만 되어 있다거나, 우리가 먹는 음식, 마시는 음료, 모든 생필품, 자연에서 수확한 과일과 채소, 강과 하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색깔이 오직 한 가지 색이라면, 만나는 사람들이 한 가지 색(성격 혹은 인성)으로 치장하고 있다면 그보다 더한 악몽은 없다고. 색(다양한 인간)이 있기에 인간은 풍부한 감성을 즐길 줄 아는 족속이 된 것이라고.
그리고 색(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직관만이 인간의 영혼을 자유롭게 할 것이며, 어둠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자, 어둠도 대낮처럼 밝고, 인간 시선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자, 인간의 심연을 보는 눈을 갖게 되리라고 주장한다. 또한 인간(色)이 인간(色)을 본다는 그 고귀한 의미와, 색(인간)이 색(인간)을 보고 색(감정)을 느끼는 것은 만물의 이치이며, 인간이 인간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빼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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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폐는 어떤 색일까?’
소녀는 처마 밑에 앉아 상상의 나래를 폈다. 그러면서 임을 기다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임은 오지 않았다. 대신 마을 쪽 하늘에서 먹구름들이 울컥거리며 빠르게 피어나기 시작했다. 거친 돌풍이 담벼락을 타고 불어와 처마끝에서 씽씽거렸다. 소녀의 가녀린 몸이 휘청거렸다. 나무뿌리를 닮은 마른 번개가 번쩍하며 하늘에서 내려와 마을, 색재창고, 언덕, 성곽, 깃발을 푸르게 채색했다.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임을 더 기다려야 할까?’
소녀는 망설였다. 망설이고 망설였다. 망설이는 사이 빗줄기는 더 굵어졌다. (중략)
회랑을 따라가는 길에 관목 사이로 보이는 푸른색 대문 앞에 보초를 서고 있는 호위무사들이 보였다. 저 문을 통과하면 사폐가 있어. 소녀는 잠시 고민하다 호위무사들을 따돌릴 수 없다는 걸 알고 마음을 접었다. 처소에 도착했을 때 다시 사폐가 그리웠다. 얼마나 궁굼했으면 그리움으로 변할까. 소녀는 다시 생각에 잠겼다. 그리움이 깊어지자 용기도 굼틀거렸다. 다시 호위무사들이 보이는 회랑에 도착했을 때 번쩍하고 하늘이 갈라졌다. 그 순간 소녀 머릿속에서 번쩍하고 지혜가 떠올랐다.
‘그래, 모두 하늘을 올려다볼 거야.’
소녀는 비가 들이치는 회랑 끝에 고양이처럼 웅크리고 앉아 멀리서 들리는 폭풍우 소리에 귀 기울이며 번개를 기다렸다. 이윽고 기다리던 번개가 내려왔다. 바로 그 순간 호위무사들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빗물에 젖어 일그러진 무사들 얼굴이 빛을 받아 괴물처럼 보였다. 소녀는 담벼락 아래로 연결된 배수로 안으로 몸을 던졌다.
-사폐(死廢)중에서

마치 재래시장을 방불케 하는, 색을 만드는 온갖 색재들이 긴 담벼락을 따라 놓여 있다. 고생대 식물을 연상케 하는 담황색, 홍천색, 황백색의 빛깔을 띤 긴 잎사귀들이 주둥이가 넓은 그릇에 담겨 있고, 할배 수염을 닮은 뿌리도 있다. 그 옆에는 근원을 알 수 없는 뼈, 적당히 쪼갠 황암 덩어리 같은 광물도 있다. 또 바짝 마른 곤충과 수많은 다리가 달린 벌레들, 황빛을 띤 곤충들이 촘촘히 짜인 망 속에서 굼틀거리고 있고, 그 사이를 하얀 수염을 가슴까지 늘어트린 노인이 뒷짐 지고 색재를 세심히 살펴 나갔다. 중년을 넘긴 한 사내가 노인 뒤를 그림자처럼 따랐다.
노인은 몸 길이가 7센티 정도되고 약간 광택이 있는 연한 황록색 곤충을 한 마리 집어 들었다. 곤충의 등은 털로 덮혀 있고 얼룩점들이 희미하게 박혀 있다.
“이 노린재는 참쑥에서 기생하는 장님노린재로 바꾸거라. 실망초나 잡초에서 기생한 것은 색이 밝지 못하고 광택이 연하니라.”
“예, 종손.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기 이 황암은 어떻습니까?”
“음, 아주 훌륭하네. 황암은 세세히 다뤄야 하네. 특히 황암을 분쇄할 때에는 가루의 크기를 가늠해야 한다네. 황암가루가 너무 크면 물질을 뽑아낼 수 없고, 너무 작으면 물에 씻겨 내려갈게야.”
“예, 명심하겠습니다. 종손.”
이번에는 주둥이가 넓은, 물속에 다소곳이 잠겨 있는 연한 황색빛을 띠고 있는 버섯을 집어 들었다. 노인은 솜털로 덮혀 있는 버섯 비닐 조각을 하나 떼어냈다.
“등색가시비녀버섯은 고사한 활엽수의 나뭇가지와 부러진 활엽수의 음기를 먹고 자란다네. 버섯 길이가 10센티가 넘으면 음의 기운이 빛깔을 잠식하기에 10센티 이하의 버섯을 선택하는 것이라네. 그때가 음기가 충만하고 버섯 비늘이 황색빛을 띠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균류는 부드럽게 다루어야 하네. 딱딱한 곤충의 등껍질에서 색재를 뽑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네. 딱딱한 것은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들어 색재를 추출하지만, 솜털에서 색재를 추출할 때는 물의 적당한 온도는 물론이고, 솜털에 적정한 수압을 가해서 솜털 스스로 색재를 밀어내도록 하는 게 관건이네.”
-色을 쫓는 후손들 중에서-

뒷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다.
“지금 이 모양새는 뭔가? 나를 걱정하는 건가? 아니면 경찰을 걱정하는 건가?”
“둘 다 아닙니다. 저는 CCI가 더 이상 비대해지는 걸 원치 않습니다. 권력은 나눌 수 있는 게 아니지만 욕심이 과하면 자멸하기 때문입니다.”
“허, 별이이군. 자네 입에서 그런 말이 다 나오다니. 자네는 명령에 죽고 사는 군인아닌가?”
“명령을 거역하는 게 아닙니다. CCI 파멸이 몰고 올 파장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쩌겠다는 건가? 이번 사건을 C2P에게 넘겨 주기라도 할 작정인가, 그런 거야?”
“임하댐 근처에 있는 후손에게 사진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여인이 황공의 비밀을 전부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사진을 C2P에 넘길 생각이십니까?”
강 팀장의 나즈막한 목소리가 천둥소리가 되어 허대호의 뇌리를 흔들었다.
“……스스로 자백하고 사진을 내놓으라는 말인가?”
몇초 후 강신호가 입을 열었다.
“지휘부에서 팀장님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임무를 제가 맡고 있지만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곧 말뚝들을 투입할 기세입니다. 그때는 저도 어쩔 수 없다는 걸 팀장님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조심하십시오. 여인 사진은 모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허대호 눈동자가 흔들렸다. 천둥소리가 휩쓸고 가더니 이번에는 소리내지 않고 다가오는 폭풍우에 휘말린 기분이 들었다.
“자네, 지금 이 상황이 뭔가? 나를 추출하려는 함정인가?”
“너무 멀리 갔습니다. 이번 사건을 C2P가 해결한다 해도 CCI에게 타격을 줄 수 없습니다. 충격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CCI는 다시 재기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CCI에게 빼앗기는 날에는 C2P는 물론이고 경찰도 위협받게 됩니다. 팀장님도 알다시피 CCI는 군대에 가깝습니다.”
“지금, 나보고 자네 말을 믿으라는 건가? 충실한 개가 주인을 물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담색(淡色)에서 농색(濃色)으로 중에서-

사단장이 서류 한 장을 내밀었다.
“그런데 색위단 창설이 왜 궁굼하지? 59년 전에 있었던 일이야. 색위단이 우리 사단에서 창설되긴 했지만 사단에 남아있는 기록은 없네. 이 서류 한 장이 전부야. 그 당시 색위단은 극비에 속하는 비밀부대였기 때문인 것 같은데, 자세한 건 국방부에 알아봐야 할 것 같네. 그런데 자네는 나보다 더 좋은 줄이 있을 텐데 왜 나한테 부탁하는 거지? 장관님이……”
“아닙니다, 사단장님. 문서로 남아있는 기록보다 비화를 듣고 싶어서요.”
비엘도 그럴거라 짐작했다. 그 당시 위장을 연구하는 조직은 요즘으로 치면 최첨단 무기를 다루는 조직과 맞먹는 비밀조직이었을 것이다.
“전쟁이 끝난 직후여서 국가 재정도 쉽지 않았을 시기였습니다. 서둘러 군사색채위장연구단을 창설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나요?”(중략)
“군사색채위장연구단 창설을 주도 했던 한철웅 장군님 소식은아십니까?”
“그분은 30년 전에 미국으로 건너가셨어. 15년 전에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네.”
“그때 자금이 얼마나 유입됐나요?”
“내가 알기론 색위단을 창설하고도 어마어마한 자금이 남았다고 들었데. 그 자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짐작은 되지만 증거는 없다네…… 비엘, 무슨 말인지 알아듯겠지?”
그 말을 끝으로 사단장 말도 끊어졌다. 사단장도 그 이상은 아는 게 없는 모양이다.
“사단장님, 군사색채위장연구단 정보를 더 알만한 사람이 없을까요?”
-색위단과 CCI 중에서-

“공격개시!”
지휘소 뒤에 있는 커다란 알루미늄 박스 네 구텡이에서 로봇 집게발처럼 생긴 다리가 튀어나와 흙 속에 박혔다. 이어 저절로 뚜껑이 열리고, 박스 안에 있는 축구공만한 크기의 원형포탄 여섯 개 중 한 개가 포물선을 그리며 하늘로 솟구쳤다. 이윽고 허공에서 정지한 원형폭탄은 불꼬리를 달고 타격 지점을 향해 날아갔다. 타격 지점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강신호가 화염에 휩싸인 지점을 내려다보고 있을 때 열댓의 괴한들이 숲으로 사라지는 게 보였다. 잠시 후 숲 끝자락, 절벽 근처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침입자들은 그대로 절벽 쪽으로 치달아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 낙하산이 펴지는 순간 절벽 아래쪽 금강변에서 모타보트 소리가 들렸다.
지휘소로 돌아온 강신호는 전자철조망을 살상용으로 바꾸라고 명령했다. 산개해 있던 대원들에게 속속 보고가 들어왔다. 상황이 종료된 후 괴한들이 사용한 총알을 수거했다. 대부분 미국산이다. 개중에는 소련제도 있었다. 포탄 탄피는 처음 보는 것이었다. 개조한 게 분명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인명 피해가 없다는 것이다.
‘공허한 총알? 이건 습격도 교란도 아니다!’
강신호는 군인으로 직감했다. 적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오늘은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온 것이다. DE케미칼 혹은 다국적 기업들의 정보원 짓일 것이다. 그들이 아니라면 경찰특공대, C2P, 용병……
강신호는 근심가득한 얼굴로 깨어나기 시작하는 산하를 굽어보며, CCI 창설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수많은 사건과 권력과 그리고 비리에 연루되어 뒷전으로 사라져간 얼굴들을 떠올렸다.
‘그동안 CCI는 너무 많은 적을 만들었다!’
강신호는 입술을 깨문 채 금강을 내려다보았다. 아침 햇살은 그 은은한 빛깔로 대지를 채색하고, 빛을 받은 대지의 장엄한 기운은 하늘로 솟구쳐 오르기 시작했다. 곧 산봉우리 사이로 해가 솟아올랐다.
-色을 쫓는 후손들 중에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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