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인생 공식

: 꼬인 인생 풀어주는 인생 9단의 돌직구

리뷰 총점9.7 리뷰 41건 | 판매지수 2,136
베스트
나이듦에 대하여 9위 | 에세이 top100 1주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298g | 146*210*14mm
ISBN13 9791167781185
ISBN10 116778118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제시하는 공식은 당신이 팔짱 끼고 있어도 모두 다 해결해 주는 마술 같은 게 아니야. 당신이 직접 몸과 마음을 움직여야 해. 대신 공식을 모를 때보다 훨씬 더 쉽고 간편하게 실타래처럼 꼬인 인생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건 약속할 수 있어. 나한테 통한 공식이니까 당신한테도 통할 거란 말이지. 당신이나 나나 여린 마음으로 작은 행복을 꿈꾸며 사는 사람들이니까. 그런데 한 가지 부탁하자면 내 공식들을 만날 때 이런 마음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어. 그저 늘 당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씨 좋은 이웃집 할머니 만났다고. 할머니가 손수 담근 식혜 한 사발 놓고, 때론 슬프고 때론 웃기는 옛날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말이야.
--- p.14

나는 사람은 정말 한 번은 행복해야 한다, 물론 오래 행복하면 좋겠지만 평생을 불행하게 살아온 사람들도 한 번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해. 태어날 때부터 불행 속에서만 살았다고 해도 단 한 번, 단 한 순간만이라도 행복할 때도 있었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던 거야.
--- p.39

이거 별일 아니라고 할 수도 있는데, 사실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야. 요새 신문이니 방송에서 온통 고령사회가 온다고 걱정들하잖아. 고령사회가 뭐야, 노년기가 아주 길어진다는 이야기거든. 모르긴 해도 그렇게 되면 자살하는 노인들이 늘어날 거야. 다른 나라를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벌써 노인들이 자살했다는 뉴스가 나돌고 그러잖아. 단지 돈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니까. 혼자 있는 걸 못 견뎌서, 외로워서 그런 거야. 통계 같은 걸 봐도 노인들이 자살하는 이유의 첫째가 고독이라는 거야. 그다음이 질병, 돈이고. 왜 고독하냐 하면, 혼자 고물고물 노는 연습을 안 해서 그런 거라고.
--- p.57

내가 사형수들 만나고 다니잖아. 그러면서 깨닫게 된 건데, 모든 사람이 전부 다 사형수라는 거야. 사형수란 게 집행날짜가 정해진 게 아니거든. 언제 죽을지 몰라. 우리도 그렇잖아. 오늘 죽을 수도 있고 내일 죽을 수도 있지. 교통사고니 무슨 폭발이니 해가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죽어가고 있어? 그런데 다 남의 일이야. 무사태평이야. 영원히 살 것처럼. 사형수들은 안 그래. 그들은 매 순간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죽음을 의식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이게 감옥 안의 사형수와 감옥 밖의 사형수가 다른 점이야.
--- p.63

모든 사람을 다 가족처럼, 연인처럼 사랑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야. 그러면 좋겠지만 그건 10단 이상이나 가능한 거니까 너무 욕심내지 말자고. 식당 종업원이 실수로 국물을 좀 쏟아도 한번 웃어주고, 누가 내 발을 밟아도 한번 웃어주고, 그게 다 사랑이야. 그 한 번의 웃음이 맺혀 있던 한 하나를 풀어주는 거라니까. 내 깜냥이 아닌 사랑까지는 넘볼 것도 없고 지금 당신 속에서 할 일 없이 빈둥거리는 사랑, 그놈 엉덩이를 툭툭 쳐서 세상에 한 번 내보내란 말이야. 당신의 행복지수가 세상의 행복지수보다 먼저 올라갈 테니까.
--- p.100

나는 그 녀석이 가장 절실한 순간에 손을 잡아 줬어. 그러면 그뿐이야. 한 번 손을 잡았다고 계속 잡아 줘야 할 이유는 없다는 거야. 그렇게 해놓고 또 다른 절실한 손을 잡으러 나서는 게 내 봉사 방식이야. 물론 10년 넘게 상담한 사람도 있지. 그런 경우는 그 사람을 대할 때 지치지 않으니까 계속 한 거야. 치고 빠지는 공식이긴 한데, 무조건 치고 빠지라는 게 아니라 내 에너지를 봐가면서 하는 거란 말이야. 이게 내가 오랫동안 봉사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이야. 완성품을 보겠다는 욕심만 버리면 몸도 마음도 가볍게 봉사를 할 수 있단 말이지. 어때? 아직도 봉사하는 게 부담스럽게 느껴져?
--- p.117

어렵다고? 그렇지, 쉽지는 않을 거야. 그래도 행복으로 가는 열차를 타려면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거야. 나는 행복열차를 타는 티켓을 어디서 끊는지 말해줄 뿐이지 직접 끊어주지는 못하거든. 불행 티켓을 끊을지, 아니면 행복 티켓을 끊을지 그건 오롯이 당신만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니까 말이야.
--- p.123

그러니까 오늘부터 자신을 대단한 사람이라고 여겨봐. 쓸데없는 겸손 따위 집어치우고 나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주문을 거는 거야. 자기가 게으른 게 늘 불만인 사람은 자신을 부지런한 사람으로, 화를 자주 내는 게 불만인 사람은 자신을 너그러운 사람으로, 성격이 급한 사람은 느긋한 사람으로 생각해 보자고. 그걸 기준으로 삼고 생각하고 행동하란 말이지.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해보잔 말이야.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 한번 시도해 봐. 딱 일주일만 해보면 뭔가 달라지고 있구나 하는 게 느껴질 테니까.
--- p.152

부모들이 행복하면 아이들 인생도 행복할 수밖에 없어. 그러니자신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어떻게 자녀들에게 보여줄까 그 궁리나 해. 그게 조기유학 보내는 것보다 훨씬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우는 방법이야. 아이들이 ‘우리 부모님 참 괜찮은 사람들이야.’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면 이미 얘기는 끝난 거야.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부모가 되는 거지.
--- p.186

사는 거? 만만치 않지. 한숨도 나오고 불평도 나오고 원망도 하고 싶지. 누가 뭐라고 해도 세상 살기 힘들고 만만치 않은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그렇다고 인생이 살 만하지 않다는 건 아니야. 힘들고 만만치 않지만 그래도 살 만하게 만들어보자는 말이지. 불평하고 원망한다고 인생살이가 조금이라도 좋아지면 석 달 열흘이라도 하겠는데, 그럴수록 더 힘들어지잖아. 내가 인생의 공식이라고 들고나온 것도 다 그런 이유 때문이야. 힘들고 만만치 않은 당신의 인생살이를 조금이나마 살 만하게 해주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만만하고 쉽다면 뭣 하러 공식 따위를 만들어서 들고나왔겠어?
--- p.2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8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