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와글와글 초등경제교육

: 지혜롭게 '나'를 보호하는 우리 반 경제지능 향상 프로젝트

김건 | 크루 | 2024년 01월 1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7건 | 판매지수 435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68g | 152*210*18mm
ISBN13 979116983872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는 항상 많은 사람의 최고 관심사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돈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고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돈과 경제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에 경제교육에 대한 화두가 빠르게 퍼져나갔다. 어른의 관심은 곧 아이의 관심이 되었고, 이제는 아이들도 돈과 경제에 대해 전보다 익숙하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여전히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잘 모른다.
--- p.7, 「프롤로그」 중에서

합리적 사고와 선택을 할 줄 아는 학생은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이런 행동을 한다. 학교 안에서도 밖에서도 긍정적인 경험은 학습되고, 다시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는 행동을 유발하면서 이런 면모는 강화된다. 이런 면모는 강화된다. 과한 비약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많이 경험하는 부분이다. 매년 경제교육을 시작하고 1년의 수업과정을 마칠 때 학생들은 ‘자신이 변화된 것을 느낀다’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한다. 경제용어와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자신의 감정과 행동과 자기 조절력에 대한 변화 말이다.
--- p.59, 「파트2. 경제교육을 경험한 아이들의 강점」 중에서

꼭 필요한 직업이지만 힘들거나 어렵다는 이유로 지원자가 없는 경우 급여를 인상하여 지원받았다. 필요치 않은 직업은 매달 회의를 통해 없애거나 새로운 직업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학생들과 토의하여 그달의 직업을 정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직업을 대체로 만족해했고, 자신의 직업 속에서 더 효율적으로 일을 발전시키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학생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이 떠오르지 않아 다른 친구들이 원하지 않는 직업을 맡게 된 학생들도 있었다. 힘든 일인 만큼 다른 친구들의 인정과 충분한 급여를 받았기에 원하는 직업이 아님에도 학생들은 매우 즐거워하며 참여했다.
--- p.90, 「파트3. 직업과 은행: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 중에서

우리 반의 모든 책상은 국가(학급)의 소유로 여기고 학생들에게 자릿세를 받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부동산이 도입되면, 이 땅을 학생들에게 학급 화폐로 팔 수 있으므로 학생들은 국가에 더는 자릿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혹은 자리를 구매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자리를 ‘임대’하고 자릿세를 받을 수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임대’, ‘매매’, ‘청약’ 등의 용어를 접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체험적으로 부동산 관련 개념을 익히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 p.128, 「파트3. 부동산: 교실에 생긴 나만의 자리」 중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다른 학생들에게 일상처럼 돈을 빌려주거나 빌리는 학생들이 있다. 정해진 기간이 지나도 값지 않거나, 소중한 친구의 물건을 빌려서 오랜 기간 돌려주지 않는 학생도 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되어 누군가에게 돈이나 물건을 빌리는 행동이 대수롭지 않아지게 되면 학생 개인에게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을뿐더러 학급 내에서도 갈등의 씨앗이 된다.
--- p.144, 「파트3. 대출과 신용: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신뢰」 중에서

이 활동을 진행할 때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학생들에게 기부와 봉사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기부와 봉사는 유익한 일이며, 교육자로서 새로운 즐거움과 미덕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소개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기부와 봉사는 학생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교사는 학생 간에 기부와 봉사를 강요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을 경계하고, 기부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지도해야 한다. 사람은 저마다 환경과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때로는 선의로 한 행동이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생각하며 지도해야 한다.
--- p.156, 「파트3. 기부: 대가 없이 다른 사람을 돕는 활동」 중에서

‘심심한 사과’라는 단어를 통해 문해력에 대한 논란이 크게 확산되었다. 디지털 기기가 일상화되고, 정보가 온라인에 가득한 요즘 학생들은 책과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리터러시가 강조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누구나 많은 정보에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결국 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인간이다. Chat 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이 점점 더 방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금, 올바른 정보의 취사선택과 정보의 재구성은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요건이 되었다.
--- p.199, 「파트5. 발전을 돕는 경쟁력, 독서」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누구나 ‘경제’를 어려워한다. 하지만 경제만큼 우리 가까이에 있고, 중요한 것도 없다. 경제는 더불어 먹고사는 일이니 그렇다. 그렇다면 경제교육만큼 요긴한 게 또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학교에서 실행해본 〈경제교실〉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학교나 가정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을 시도해보고자 하는 부모님이 나 선생님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해준다. 경제개념과 용어도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경제상식을 가르쳐 주는 데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그동안 어렴풋하게, 조각조각 접해왔던 경제가, ‘아, 이런 게 경제구나.’란 탄 성과 함께 하나의 전체적인 그림으로 뚜렷하게 그려졌다. 나와 같은 ‘경알못’ 어른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제교육을 책임진 선생님들께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작가)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