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2,550
베스트
건강 취미 top20 1주
정가
16,700
판매가
15,03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58g | 142*210*16mm
ISBN13 9791191104851
ISBN10 119110485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치매가 진행될수록 치매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하기 어려우니까 돌보는 사람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가 말기가 아닌 이상 우리는 여전히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시간이 고통스럽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치매 환자를 대하며 마음이 따뜻해지거나 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순간도 많습니다.
--- 「내가 본 치매 환자의 모습이 전부는 아니에요」 중에서

치매임을 알 수 있는 또 한 가지 단서는 대화할 때 본인이 원하는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서 계속 「그거」, 「있잖아」, 「왜」, 「거기서」처럼 두루뭉술한 말을 많이 한다는 사실입니다.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사과를 먹으려고 포크를 달라고 하고 싶은데 “딸, 사과 먹게 숟가락 좀 줘”라는 식으로요. 했던 말을 계속 반복하기도 하지요.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일도 점점 힘들어집니다.
--- 「치매임을 알려 주는 단서를 확인하세요」 중에서

치매 환자는 주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니까 웬만큼 편안한 환경이 아니면 마음이 불안해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어떤 말이나 행동을 반복합니다. 저희 어머니의 경우 저랑 있을 때조차도 “나, 아들 집 가고 싶다”라는 말을 이따금 하십니다. 그럴 때면 “지금 엄마 아들도 며느리도 회사 가고 아무도 없어요”라고 합니다. 그래도 가자고 우기면 일단 집 밖으로 나가는데, 막상 나오면 금세 왜 나왔는지 그 이유를 잊어버린 채 걷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머니의 불안한 마음이 가시고 기분 전환도 되는 모습을 봅니다.
--- 「치매 환자를 이해하는 방법」, 중에서

치매 검사를 위해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은 거주지 보건소 내에 있는 치매안심센터입니다.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전국 256개 시, 군, 구 보건소에 설치되었습니다.
--- 「치매 검사 어렵지 않아요」, 중에서

「치매 약을 복용하면 진행 속도를 많이 늦출 수 있다」라는 말은 치매 초기에서 중기까지의 기간을 최대한으로 늘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치매 환자는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그런대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시간도 당연히 더 길어지겠지요.
--- 「치매 약이 주는 긍정적 효과들」, 중에서

치매 환자는 상대방을 화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불쑥불쑥할 때가 있습니다. 흔히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은 부모에게 치매가 왔을 때 그들의 이상행동을 정상적인 것으로 여기질 못합니다. 사실 치매 환자가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은 극히 정상입니다. 하지만 평생 나를 보살펴 주고 챙겨 주던 부모님의 모습이 너무 깊게 각인되어서, 어린아이처럼 이 닦고 세수하고 옷 입는 것을 일일이 챙겨야 하는 일이 영 낯설기만 합니다. 그럴지라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돌보는 치매 환자가 부모든 배우자든, 아니면 내가 돈을 받고 돌보는 사람이든 이들은 현재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 「치매 환자와 친밀하게 소통하세요」 중에서

휴머니튜드 케어는 이브 지네스트Yves Gineste와 로젯 마레스코티Rosette Marescotti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이들은 요양 병원에 근무하면서 치매 환자의 신체를 강제적으로 구속하는 돌봄보다 그들의 인간다움을 존중했을 때 치매 환자들의 상태가 훨씬 더 호전됨을 눈으로 확인했고 돌봄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 「눈을 맞추며 휴머니튜드 케어 하세요」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치매 이야기지만 너무 아프지 않고, 전문적 내용이지만 어렵지 않고, 힘든 이야기지만 내세우지 않습니다. 정말 알아야 할 내용을 간결하게 표현했지요.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치매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박건우 (대한치매학회 명예 회장,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

회원리뷰 (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03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