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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유치원에 간다고?(큰글자도서)

강아지가 유치원에 간다고?(큰글자도서)

: 잘 먹고 잘 자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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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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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200*289*17mm
ISBN13 979116983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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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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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반려인들은 강아지에게 사회화가 매우 중요하고, 산책도 의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직장, 혹은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너무 바쁜 반려인은 강아지의 사회화를 포기해야 할까? 그런 반려인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 되는 걸까? 반려견 유치원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는 그렇다고 대답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반려견 유치원이 주위에 너무나 많다. 눈만 돌리면 얼마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p.22~23

유난 떠는 게 절대 아니다. 강아지를 사람들 속에서 행복하게 키우려고 보낸다. 사회화가 잘 된 강아지를 데리고 있어야 나뿐만 아니라 이웃도 편하다. 개를 개답게 키우라는 말은 집에 가둬놓고 사료만 먹여서 키우라는 얘기다. 사회화가 되지 않은 강아지는 이웃을 만나면 짖고 으르릉댄다. 지나만 가도 짖는다. 이웃을 불편하게 만든다.
--- p.97~98

반려견 미용사가 함께 있는 유치원은 그런 점에서 매우 편리하다. 대부분 유치원에 등원하는 강아지들이 미용을 받기 때문에, 예약도 어렵지 않다. 미용실에 직접 찾아가 맡기고 찾아오는 수고가 전혀 필요 없다.
--- p.125

몇십만 원, 혹은 백만 원이 넘는 돈을 반려견 유치원에 보내는 일이 사치일까? 당신 먹고사는 거나 걱정하라는 말처럼 그 돈을 아껴서 쌀을 사는 게 맞는 일일까? 선택은 반려인의 사고방식에 달렸다.
--- p.187

안타깝게도 반려견 유치원마다 정해 놓은 기준이 제각각이다. 등록 비용이 정확하게 얼마라고 똑 부러지게 말할 수 없다. 강아지의 몸무게로 구분하거나,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누기도 한다. 다리에서 등까지의 길이인 체고體高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하는 반려견 유치원도 있다. 몸무게로 구분하기도 한다. 기준은 보통 5~6kg이다.
--- p.223

반려견 유치원에 다니는 강아지 친구들도 중요하다. 내 강아지와 성향과 맞지 않을 것 같다면 과감히 다른 반려견 유치원을 방문해 보자. 두깨는 겁이 많아서 자기보다 훨씬 크거나, 적극적인 친구를 부담스러워한다. 반려견 유치원 사진을 둘러보면 어떤 친구들이 다니는지 알 수 있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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