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할 필요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단지 자유롭길. 그날 나는 학교를 떠났고, 텔레비전을 박살 내버렸다. 나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관심을 끊었다. --- p.11

마음이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언제든 뒤집어질 수도 있지만, 가슴이 들려주는 소리에 깊이 귀 기울인다면 결코 쉽게 뒤집어지지 않을 것이다. --- p.34

모든 것은 에너지로 존재할 뿐이다. 원하는 현실에 주파수를 맞추면 현실은 그대의 것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을 철학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이건 물리학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 p.51

사람들은 대부분 가장 위험한 모험에 자신의 삶 전체를 걸지. 그런데 이상한 건 말이야, 그들은 당장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나중에 그걸 할 수 있는 자유를 사는 데다 걸어. --- p.59

우리의 존재 목적은 우리 안에 숨어 있죠. 겉으로 드러나는 건 두려움과 의심입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를 발견하는 일이 세상을 바꾸는 유일한 길입니다. --- p.101

언어란 가슴에서 나오는 소리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소통은 텔레파시처럼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 p.107

자신이 무언가를 하면서 ‘어쩌면’이란 말을 가져다 쓰고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없다는 걸. 자네는 절대로 그런 단어는 쓰지 말게. 거기엔 무지만이 들어 있으니까. --- p.139

더 멀리 가고자 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자만이 더 먼 곳을 발견할 수 있다. --- p.158

잊지 말게. 자네가 백만 명 중의 한 사람이 될는지, 아니면 백만 명의 가치를 지닌 한 사람이 될는지는 오직 자네한테 달려 있네. --- p.167

길이 있는 곳으로는 가지 말라. 길이 없는 곳으로 가 그대의 발자국을 남기라. --- p.183

이미 일어났으며, 이미 이루어졌도다.
무엇이든 가능하다. 이미 일어난 것을 단지 상상하기만 하면 된다. --- p.260

내가 명상이라 부르는 것은 이런 것이다. 단지 초연히 서서 구름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져 맑고 투명한 하늘만 남게 되듯, 마음이 사라지는 걸 보고 있으면 된다. 그러면 그 상태에서 그대의 의식이 영광과 축복 가득한 존재로 솟아오를 것이다. --- p.279

당신이 알고 있듯, 덧없음이야말로 삶의 진실입니다. 어느 순간 당신은 우울에 빠지고, 다음 순간 당신은 행복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아는 지금 이 순간의 의식적 자각으로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느낌과 생각, 감정, 목적, 성취, 감각, 경험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b>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라</b><br/><br/>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보다 더 강한 존재라는 것, <br/>그리고 가장 멋진 꿈을 향해 자신의 운명을 내던질 때 <br/>세상이 우리 앞에 활짝 열리게 된다는 것, <br/>이것이 내가 발견한 사실이다. <br/>우리 모두가 자신의 꿈을 향해 운명을 내던질 수만 있다면 <br/>세상은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다. <br/>누구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br/>우리 자신의 현실을 스스로 창조해낼 수 있고 마음속에 그리는 <br/>무엇이든 이루어낼 수 있다는 증거다.<br/>이 책을 펼쳐 읽는 것은 자신의 꿈을 깨닫게 되는 <br/>시작이 될 것이다. 그 꿈들을 향해 떠나겠다고 결정한다면.<br/><br/>『바람 속으로』는 세상에는 ‘대학’과 ‘사회’만이 아닌 다른 공간이 존재하며, 그 공간을 경험하는 일이야말로 삶을 진정 참되게 살아가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던,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그 공간으로 떠났던 제이크 듀시라는 어느 스무 살 청년의 아름답고 놀라운 경험담이다. <br/>그는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단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라 했던, 위대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며 『참회록』의 저자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의 충고를 가슴 깊이 받아들인 젊은이였으며, ‘세계’라는 책을 아주 성실하게 읽어낸 훌륭한 독서가였다.<br/>- 하창수(옮긴이의 글에서) <br/><br/><b>추천의 말<br/><br/>스티브 워즈니악, 잭 캔필드…<br/>세계 유명인들이 극찬한 책!</b><br/><br/>『바람 속으로』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장편 버전이다. <br/>제이크 듀시는 정말 놀라운 청년이며, 그는 우리에게 가장 완전하게 <br/>인생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br/>- 잭 캔필드(『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저자)<br/><br/>애플에는 분명한 비전을 가진 두 사람이 있었다. <br/>세상을 변화시킨 스티브 잡스와 나이다. 여기, 자신만의 비전으로 <br/>세상을 바꾸려는 이가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제이크 듀시이다. <br/>- 스티브 워즈니악(애플 공동 창업자) <br/><br/>제이크의 여정과 그 여정이 담긴 책은 끌림의 법칙에 우리 자신을 맡겼을 때 <br/>일상처럼 기적이 일어나고, 사랑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동안 꿈같은 일들이 <br/>벌어진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증거이다. <br/>- 리처드 콘(베스트셀러 『시크릿』 발행인)<br/><br/>제이크 듀시는 모험을 걸고, 두려움을 통해 스스로를 낮추며, <br/>우리를 수없이 넘어뜨렸던 파도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br/>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임을 보여주고 있다. <br/>- 레어드 해밀턴(서핑계의 선구자) <br/><br/>제이크는 분명한 메시지를 가진, 두려움을 모르는 용감한 청년이다. <br/>그는 ‘안식’이라는 벼랑에서 자신의 운명으로 과감히 뛰어내리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br/>- 닉 핼릭(작가, 동기부여 강연자)<br/><br/>『바람 속으로』는 우리가 소망을 가지고 거기에 따라 행동한다면 <br/>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감의 책이다!<br/>- 프랭크 생크위츠(Make A Wish 재단 설립자)<br/><br/>제이크가 하는 말, 그가 쓰는 책은, 머뭇거리는 당신의 삶을 성공으로, <br/>뚜렷한 목적을 가진 삶으로 바꾸어놓을 것이다.<br/>- 자니 ‘트랜지션 맨’ 캠벨(‘명예의 전당’ 연사)<br/><br/>사색과 내면의 변화를 향한 제이크의 여정은 같은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한다. <br/>그의 이야기는 다른 누구와도 연결되며, 보다 충만한 삶을 탐색하는 10대와 대학생도 <br/>예외일 수 없다. 정치와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정신적 발전을 추구해 나간 용감한 청년이다. <br/>- 샤넬 슬래딕스(환경행동가, 요가수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