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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기록전쟁

: 출판전문지 발행인의 25년 생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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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04g | 140*205*13mm
ISBN13 9791196850562
ISBN10 119685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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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 번째 도전은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구 제호 〈송인소식〉)의 창간, 두 번째 도전은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의 창간이었다. ‘독서 운동’이라는 대의만 가지고 시작하는 바람에 잡지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항간에는 이런 말이 떠돌기도 한다. 친구 중에 돈 좀 있으면서 얄미운 사람이 있거든 잡지를 창간하게 만들어라! 그러면 재산을 모두 털릴 것이다. 또 출판업계에는 이런 농담도 있다. 서서히 망하려거든 단행본 출판사를 차리고, 빨리 망하려거든 잡지사를 시작하라! 이런 말을 무수히 듣고도 무모한 도전을 했다.
--- p.6

잡지는 공론의 장이다. 〈기획회의〉가 초기에 안정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출판업계에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공론의 장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기 때문일 테다. 이슈가 없을 때는 이슈를 만들 줄도 알아야 한다. 공론은 잡지의 생명수라 할 수 있다.
--- p.72

요즘 편집과 디자인의 경계가 존재하기나 하는 것일까? 편집과 디자인은 이어달리기가 아니라 이인삼각 경기다. 순차적인 일이 아니라 처음부터 통합해서 해야 하는 일이다. 물론 여기에 독자의 결핍된 욕구(갈증)를 찾을 줄 아는 기획, 독자가 대접받았다고 느낄 정도의 제작과 마케팅이 가미되어야 한다. 그것이 할인 경쟁이 아님은 물론이다.
--- p.83

한 독서 전문가는 〈학교도서관저널〉과 같은 성격의 잡지는 OECD에 가입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행되지만, 모두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므로 개인이 펴내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했다. 학생들에게 양서를 큐레이션해 주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돈이 되지 않는다. 사실상 개인이 해야 할 일이 아닐 테지만 나는 독서 운동 단체인 ‘학도넷(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과 연대해 잡지를 창간했다.
--- p.103

문해력은 어려서부터 책을 읽으면서 키워진다. 특히 그림에서 글로 넘어가는 시기가 중요하다. 미래의 학교에서는 ‘티칭teaching’이 사라지고 스스로 학습하는 ‘러닝learning’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교사의 역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발적인 러닝을 하는 학생을 도와주는 ‘코치’, 혹은 ‘프로듀서’로 바뀔 것이라고 말이다. 따라서 학교 교육은 평생 써먹을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아이들로 하여금 급변하는 세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변해야 한다.
--- p.126

이런 현실에서 책과 잡지는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까? 잡지 폐간은 속출하고 책의 평균 발행 부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의 확장성 또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대형 기획이나 장기 기획이 거의 사라져 독자의 심장을 뜨겁게 뛰게 만드는 책의 출현 또한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도 출간되는 책의 종수는 늘어난다. 여전히 책이 저자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현실이기에 자비출판이 늘어나고 있는 탓이기도 하다. 이런 빈곤의 악순환이 심해지자 이제 출판은 끝났다는 비관론마저 고개를 들고 있다.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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