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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이 외로운 것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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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35*195*15mm
ISBN13 9791198202475
ISBN10 119820247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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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은밀하지 않은 사랑은 주위까지 환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랑은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다.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노희경 작가의 책 제목이 떠올랐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p.16

싸우며 사랑하는 것이 싸우지 않고 외로운 것보다 낫지 않을까. 오늘의 사랑을 내일로 미루는 건 태풍 속에 놓친 우산과 같을지도 모른다.
--- p.24

따뜻한 마음은 돌고 돌아야 세상이 따뜻해지지 않을까. 이 세상은 조금 더 따뜻해질 필요가 있다. 많이 따뜻해지면 더 좋겠지. 타인의 작은 도움으로 다시 일어선 사람들은 좋은 사람으로 살면서 따뜻한 세상에 일조하고 싶어진다.
--- p.34

사람이 온다. 얼굴에는 미소를 머금고 양손에는 관심과 사랑을 들고, 사람이 온다. 사람의 모습을 한 희망이 온다. 내겐 당신일 수도 있고 당신에겐 나일 수도 있다.
--- p.57

위험한 사랑은 있어도 금지된 사랑은 없다고 믿는다. 사랑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강력한 처방이라면, 우리는 당장 사랑해야 한다.
--- p.71

삶은 늘 고통을 거쳐야 철학과 깨달음이 오는 모양이다. 반격할 수 없는 생의 공격 앞에 우린 참 비싼 값을 치르며 사는 것 같다.
--- p.102

기다림은 고락苦樂이다. 햇볕과 비를, 소중한 시간을, 사랑하는 존재를, 누군가는 죽음까지도 기다리는 것이다.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가혹한 기다림을 반복하면서 영그는 마음이 연륜이 되는 게 아닐까.
--- p.104

나는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바짝 세워, 나를 더 가까이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스톱! 글로 소통하면 느슨한 관계가 가능하다. 느슨한 관계에서는 큰 탈이 나지 않는다. 나는 조금 덜 알고 조금 덜 만나고 싶다.
--- p.134

백석은 나의 시인. 백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아니지만, 백석처럼 사랑하고 싶다. 가난한 나는 늙은 개와 함께 고조곤히 나타샤를 기다린다.
--- p.143

소용없다손 치더라도, 지금까지 빌었던 소원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그게 사람이 살아가는 힘인 것을. 희망이라는 단 하나의 끈인 것을. 그것마저 놓아버리면 밤이 슬퍼 어찌 살까.
--- p.159

언제부턴가 내 사진을 찍지 않는다. 기억하는 게 싫어서. 어떤 순간의 나를 남기는 게 두려워서. 나는 그저 버려진 기억이고 싶다.
--- p.180

작은 원한도 만들지 않으려면 실수나 잘못했더라도 반성하고 용서를 구할 줄 알아야 한다. 진짜 나쁜 사람은 잘못하고도 잘못한 줄 모르거나 남의 인생을 박살 내고도 상대방 탓만 하는 사람이다.
--- p.206

내가 만약 쓰는 일을 포기한다면, 그건 이 세상에 나란 존재가 부재함을 알리는 것이다.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마침표다. 생에 마침표를 찍을 때, 비로소 나의 글쓰기가 끝난다는 것. 남들은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산다지만, 나는 마침표를 가슴에 품고 산다.
--- p.207

나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연락처가 되고 싶다. 특히, 삶이 고단한 사람들에게, 외로움에 치를 떠는 사람들에게.
--- p.231

울면서 쓰고 쓰면서 울다 보면 어느새 영혼에도 살이 찐다. 울지 않고 쓸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쓰다 보면 살찐 영혼에 근력까지 붙는다.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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