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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으로서의 동시

: 전병호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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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516g | 153*223*18mm
ISBN13 9791193400104
ISBN10 11934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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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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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이 어린이 운동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원리로 삼은 것이 ‘감성 해방운동’이다. 그리고 그 구체적인 방법론 중 하나가 동요의 창작과 보급이다. 그는 1923년에 [어린이]를 창간하고 이를 중심으로 동요 창작과 보급 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는데 그 결과 1925년에는 동요황금시대를 열기도 했다.
--- p.20

오늘날 한국 동시는 더 이상 농경문화 시대에 보고 듣고 느끼던 서정 양식이 아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문명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과 어린이의 생각과 감성을 담아내는 시로 바뀌고 있다. 앞으로 이런 흐름은 더 빠르게 심화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과도기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있다.
--- p.40

동시조 문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창작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 그것은 격조 높은 동시조 작품이 많이 생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나 동시조처럼 진입 장벽에 낮아 보이는 장르일수록 문학작품으로서의 질적 수준이 높아야 한다. 문학적 수준을 갖추지 못한 동시조는 필연적으로 독자의 외면을 받다가 끝내 소멸의 길을 가게 된다.
--- p.55

동시는 다른 어떤 문학 장르보다도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어린이의 일상을 적극적으로 담아내는 문학 양식이다. 이때 일상은 어린이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살아가는 생활 모습을 가리킨다고 하겠다. 그래서 어린이들의 생활 속에서 지속적ㆍ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와 사고내용, 즉 일상성을 살펴보는 일은 이 시대의 동시를 파악하는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 p.97

결론적으로 말해서 동시에서의 재미성은 ‘시적 재미’를 말하는 것이어야 한다. ‘시적’이란 말속에는 시로서 갖추어야 할 특징과 요소를 총망라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즉, 시적 재미란 시의 리듬, 이미지, 메시지를 비롯하여 비유, 아이러니, 상징, 역설 등을 즐기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흡인력 있는 감정의 총합이다.
--- p.140

오장환 시인은 전통과 잘못된 관습을 타파하기 위해 고향을 떠난 순간부터 진정한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옮겨놓기 시작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그 과정에서 어찌 고뇌가 없겠는가. 방황도 있었고 유랑의 삶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끝내 그가 그리던 고향에 돌아가지 못했다.
--- p.220

‘왜 동시를 쓰는가?’ 하는 물음은 동시를 쓰는 시인에게 아주 중요하다. 그것은 동시인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묻는 물음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시인이 자기 삶 속에서 동시를 써야 할 필연적 이유를 찾아낸다면 일단 그는 시인이 될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시인이 평생을 바쳐 추구해야 할 문학적 지향점과 작품 창작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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