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선』은 『트와일라잇』보다 더 복잡하고 세련되었으며 순수함은 덜하다. 벨라의 이야기인 『트와일라잇』이 출간된 후 10대 공상과학 소설과 디스토피아 소설 속에서 여자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추세가 10년 이상 이어지긴 했지만, 결국 서사의 힘과 설득력 있는 내면의 드라마가 잘 드러난 쪽은 에드워드의 이야기라는 게 밝혀졌다.
- [타임]
불운한 연인인 벨라와 에드워드의 이야기를 열렬히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미드나잇 선』을 통해 포크스, 워싱턴주, 그리고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과 뱀파이어들을 비롯한 다양한 존재들을 더욱 풍부하고 상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뉴욕 타임즈]
자, 에드워드의 팬들이 이 책을 보고 좋아할까? 당연하지. 스테프니 메이어는 자신의 가장 열렬한 팬들을 마음에 두고 이 책을 집필하여 그들에게 바쳤다. 에드워드가 벨라에게 빠져들면서, 우리 역시 워싱턴주에서 가장 복잡한 마음을 지닌 10대 뱀파이어의 생각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벨라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결단력 있는 여자였음을 알게 되었다.
- [워싱턴 포스트]
스테프니 메이어의 『미드나잇 선』은 오랫동안 고대해 온 완결편이다. 이 소설은 그저 십대 소녀 벨라 스완과 멋진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 사이에서 벌어지는 중요한 순간을 그린 것만이 아니다. 이것은 작가인 메이어와 이야기를 간절히 듣고 싶어 하는 수많은 팬을 다시금 이어주는 완결편이다. 애타게 기다려 온 이들은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 [월 스트리트 저널]
그런데 새로 나온 이 책은 예상외로 놀라운 점이 있다. 벨라와 에드워드의 관계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중심을 이루었던 애정 행각이 아니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인간과 뱀파이어는 서로의 눈을 의미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았을지는 모르겠으나, 이 책의 진짜 열정은 작가인 스테프니 메이어가 독자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독자들이 작가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 [N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