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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休), 살았다

: 한숨은 비우고 마음은 채우는 법

스토리인 시리즈-24이동
리뷰 총점9.7 리뷰 20건 | 판매지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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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치유 에세이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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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30*210*8mm
ISBN13 9788965293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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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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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힘든데 그들은 어떻게 잘 사는 건지 궁금했다. 이리저리 줏대 없이 휘둘렸다. 나의 감정이 혹여 남에게 부담이 될까, 미움을 받을까 표현하지 못했다. 그렇게 유했던 성격은 점점 뾰족해지며 혼란스럽던 나는 생각했다. ‘마음이 평온한 상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내가 되고 싶다’라고.
--- p.16

몸과 마음이 긴장했음을 알아차리고 숨을 들이마신다. 그리고 길게 내뱉는다. 지금 하는 호흡과 내 몸의 자극을 온전히 바라본다. 호흡을 점점 더 깊게 마시고 내쉬며 동작을 완벽하게 완성하겠다는 마음은 호흡과 함께 내보낸다.

“휴(休), 오늘은 여기까지구나.”
--- p.28

진짜 중요한 건 ‘나’이다. 내가 먼저 괜찮아야 한다. 누군가는 나를 미워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을 배려하고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는 것이다. 내 감정에 조금 솔직해지기로 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멀리하기로 한다. 무례하게 선 넘는 사람들이 나를 함부로 하도록 두지 않기 시작했다. 먼저 ‘불편한 상황 또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 보는 것이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괜찮은 척 ‘그럴 수 있지’라며 웃어넘기면 걷잡을 수 없는 더 불편한 상황이 생긴다. 그것은 자신을 소중히 하는 방법임과 동시에 상대가 의도치 않게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계를 지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 p.46

‘학교에서는 왜 고통을 다루는 법에 대해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나름 성실한 학생이었지만 입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공부를 열심히 한 줄 알았던 나의 진짜 공부는 사회에 내던져진 후부터였다. 어리고 부족했던 내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던 것도 나를 그토록 괴롭게 했던 상황들 덕분이었다.

새로운 세계를 배워가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것이 때로 고통스럽다할지라도.
--- p.60

나는 종종 뒤로 숨었다. 눈물을 많이 흘리는 것이 부끄러워 때로는 감추기 위해 노력했다.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 같은 것일까?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쓸데없는 자존심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방어막에서 이를 악물고 울음을 참아내곤 했다. 잠을 자고 백지상태로 비워낸 나로부터 매일을 다시 살아내 듯 울어야 할 땐 우는 것이 어른이었다. 솔직한 내 감정을 표현하고 흘려보내는 것이야말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할 용기를 내는 것이다.
--- p.84

무엇이든 진짜는 ‘내 안’에 있지만 알기 어렵다. 어쩌면 평생 찾아가야 하는지도 모른다.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하게 되는 것 말이다. 로또에 당첨되어 돈을 벌지 않더라도 하고 싶은 ‘그것’을 발견하고 몰입하는 것이 삶을 온전히 사는 방법의 하나가 아닐까. 그것이 있다면 내 삶은 나로서 단단해질 것이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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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삶의 순간들이 수행의 기회임을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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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향한 새로운 시작의 빛을 선물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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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로부터 받은 많은 위로와 열정만큼 따뜻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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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단단함을 선물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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