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PDF
인간동물 관찰기
eBook

인간동물 관찰기

[ PDF ]
리뷰 총점7.8 리뷰 14건
정가
10,400
판매가
10,4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0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4.1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76쪽?
ISBN13 9788998282493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크 넬리슨
벨기에에서 다윈을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는 학자로 벨기에 안트베르펜 대학에서 행동생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의 행동과 생물인류학 그리고 동물 보호에 대한 강의를 주로 하고 있다.
『다윈의 안경』(De bril van Darwin, 2005), 『두뇌 기계』(De brein machine, 2008), 등의 베스트셀러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9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행동생물학을 알기 쉽게 해설하여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국제동물행동학자 위원회(International Council of Ethologists)의 벨기에 대표로도 활동 중이며 다양한 진화론 및 행동 심리 관련 학회의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늘도 저서 집필과 강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동생물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역자 : 최진영
어린 시절, 수많은 전학과 이사로도 부족해 네덜란드까지 건너가 그 이름도 생소한 항공우주법학을 공부 중이다. 다양한 국적,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얻은 것은 국가와 언어를 초월해 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그 이해력이 다른 문화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번역에 임하고 있다. 네덜란드 레이덴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비판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꼬마 아담』, 『시간을 만드는 방법』, 『이 닦는 안나』, 『사랑하는 우리 가족』, 『레온이 으르렁』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쓸 안경은 공상과학소설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실제로 다윈이 우리에게 물려준 안경이다. 찰스 다윈의 업적과 통찰력은 20세기에 들어서야 겨우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의 업적은모두가 생각하듯 생물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간이 환경에 따라 다르게 적응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여러 세대에 걸친 환경의 변화가 인간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려주었다. 또한 이 변화 과정은 자연선택설의 영향 아래 놓여 있으며, 그 개념은 결국 진화론까지 이어진다. 우리의 눈에는 이 세계가 단순하게만 보이겠지만, 다윈은 그 특별한 안경을 쓰고 바라본 덕에 더 많은 진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 안경만 쓴다면 우리도 소수의 선택받은 사람만 볼 수 있는 세상의 이면을 알 수 있다. _머리말 9쪽

‘의식’은 지구상의 모든 존재를 초월한다. 오늘날에는 다행히도 폭넓고 현실적인 관점의 행동생물학이 등장했다. 바로 ‘이 모든 것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말이다. 다윈은 이 질문에 더욱 접근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안경을 선물했다. _ 머리말, 12쪽

“설마 지금부터 다윈이 팁에 대한 논문을 썼다고 강의하려는 건 아니지?”
그러면서 나를 한 대 툭 치는 그녀의 눈에서 나에 대한 사랑의 온도가 10도는 내려간 것을 볼 수 있었다.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
“논문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있긴 한 모양이지? 어디 한번 얘기해봐.”
아, 여자들이란.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고 성장해서 스스로 자기 아이를 돌볼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모든 보살핌을 받는다. 또 아이들이 아플 때 치료해줄 의료 기관도 곳곳에 널렸다. 아이들 스스로 그 대가를 치를 수 없는데도 말이다. 그러니 모든 엄마는 자신이 있든 없든 아이가 잘 자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아이에게 충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가 있고, 아이를 나쁜 사람들에게서 보호하려는 정치와 정의가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시계를 십만 년 전으로 돌려보면,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도움은 존재하지 않았다. _20쪽

우리의 눈은 매우 똑똑한 조물주만이 창조할 수 있는 완벽한 도구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것 또한 착각이다! 우리는 적외선과자외선을 볼 수 없고, 밤에는 색깔을 구분할 수 없으며, 1밀리미터의 작은 차이는 구분하지 못하는데도 완벽하다니……. 따라서 적외선 카메라, 현미경, 망원경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그 밖에도 잘못된 것이 어찌나 많은지 안과 의사들이 돈벌이하는 데 크나큰 도움이 된다! 오늘날 안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러니 완벽하다기보다는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기관이라고 칭하는 것이 더 옳은 설명일 것이다. 진화가 눈의 발전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지만 백 퍼센트 완벽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_51쪽

우리는 모든 일을 성급하게 흑백논리로 판단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동성애에 대한 관점을 들 수 있다. 지금 독자들에게 첫 번째 질문의 대답을 요청하면, 과반수가 “나는 당연히 이성애자지.”라고 강조해서 대답할 것이고 솔직하게 자신은 동성애자라고 인정할 사람은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추세는 아마 점점 바뀌어서 미래에는 “저는 70퍼센트는 이성애자이고 30퍼센트는 동성애자입니다.”라고 대답할 세상이 올 것이다. _119쪽

검고 하얀 피부색, 코의 모양, 곱슬머리 여부 같은 차이가 있고, 이는 유전자에 따라 결정되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유전적 차이는 백인종 집단이나 흑인종 집단 내에서 볼 수 있는 다양성에 비하면 매우 작은 차이입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결국 인종의 차이란 없다고 말합니다. 어쨌든 인종을 구분하여 다른 동물 종인 것처럼 구별해서 차별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서 다시 다윈의 시선으로 바라봅시다. 다윈은 모든 인간에게 성적 선택이 한 가지 형태로 적용되므로 결국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말했죠. 그는 이 논리를 이용해 노예 제도에 반대했죠. 당연히 그의 말이 맞고요. _186쪽

인간의 행동과 진화에 대한 연구에 발을 내디딘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나는 ‘행복’이라고 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것들을 수없이 느꼈다. 이렇게 말하니 왠지 마약이라도 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종교는 아편’이라고 했던 카를 마르크스가 이번에는 ‘다윈주의는 아편’이라며 비판할 기회를 주고 싶지는 않다. 인류의 본질에 대한 지식은 불안과 의심을 해소해줄 것이다. 초자연적인 힘이나 믿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때 깃드는 불안과 의심을 말이다. 신앙은 좋다. 하지만 ‘이해하는 것’은 더욱더 좋다. 다윈주의는 우리에게 인류의 기원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 설명하여 강력한 무기를 선사했다. _이야기를 마치며, 267쪽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6.0점 6.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