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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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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658g | 148*210*35mm
ISBN13 9788989456162
ISBN10 898945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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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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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서대경
한양대 영문과 졸업 이후 시인과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2004년 계간지 《시와 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창세기 비밀』, 『셰익스피어의 여인들 1』, 『등에』, 『사회의 재창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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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런 이론을 들은 적이 있어요. 에덴동산 이야기는 민간 설화이자 알레고리라는.”
“일종의 은유라는 말인가요?”
“일부의 주장에 따르면 그렇죠. 그렇게 보면 에덴동산 이야기는 인간의 수렵채집 시대를 묘사한다는 거죠. 나무 사이를 돌아다니며 과실을 따고 야생풀을 모으고……. 낙원에 살던 벌거벗은 아담과 이브처럼 말이죠. 그후 농경 문화로 전락하면서 인간의 삶은 힘겨워졌고, 그걸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걸로 표현한 거죠.”--- p.203

“300년 전?예루살렘 웨일리가 성지에서 돌아올 때 예지드 교도들에게서 비밀스러운 물건을 얻었지. 그는 분명 행복해해야 했어. 헬파이어 클럽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물건을?손에 넣었으니 말이야. 프랜시스 대시우드가 오랜 세월 동안 찾던 그 물건을 말이지. 세상의 모든 종교, 모든 신앙, 『코란』, 『탈무드』, 『성경』, ?썩은 내가 진동하는?모든?망상,?지랄 맞은 그 모든 걸 끝장내줄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낸 셈이었지. 코찔찔이 고아인 인간 영혼이 지린 지독한 똥오줌 냄새, 그게 바로 종교야. 그러니 내 조상처럼 반성직주의자들한테는 종교의 거짓을 까발릴 그 결정적인 증거가 진정한 성배(聖盃)였지. 아주 엄청난 마법의 복권 같다고나 할까? 웨일리는 그런 복권에 당첨된 거야. 그런데 신은, 존재한 적도 없는?빌어먹을?그 신은?아직도 죽지 않았어.” --- p.428

“위대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인간을 제물로 삼았어, 안 그래? 나폴레옹은 병사들을 강에 빠뜨려 죽인 다음 그 시체를 밟고 강을 건넜어. 그는 병사들에게 강으로 뛰어들라고, 빠져 죽으라고 명령하곤 했지.?뻣뻣하게 굳은 시체를?다리로 이용하려고 말이야. 정말 위대한 인간 아닌가? 실험 삼아 자국 국민 200만 명을 죽인 캄보디아의 폴 포트라는 인간도 있지. 로브, 200만 명이라고. 크메르루주 정권이 벌인 짓이 바로 인신 공희가 아니고 뭐야? 그들은 모두 상류 부르주아 계층이었지. 중상류층 인간들, 교양을 갖춘?계몽된 인간들.” --- p.437

“그럴지도 모르죠.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신의 첫아이, 십자가에 못 박혀 영원히 죽어가는 그리스도의 반복적인 희생이 인신 공희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세 종교는 모두 일종의 스트레스 신드롬, 악몽인 겁니다. 그리고 북부인의 출현으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고단한 삶을 살아야 했던 그 시대의 트라우마를 그런 식으로 끊임없이 달래고 있는 겁니다. 농경 문화에 종속되어야 했던, 성기에 입 맞추는 법을 배워야 했던, 분노한 신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제물로 바쳐야 했던 그 시대의 트라우마를 말입니다.”--- p.529
--- 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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