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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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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쟁

: 아랍과 이스라엘, 새로운 비극의 시작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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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904g | 153*224*35mm
ISBN13 9788992326667
ISBN10 899232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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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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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혜성
2002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6년에 연합뉴스에 입사했다. 그 후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을 취재했으며, 2009년에 국방부 출입기자, 2010년에는 통일부 출입기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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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먹구름
1967년, 소련으로부터 이스라엘이 시리아와의 국경지대에 병력을 배치했다는 정보를 들은 이집트군은, 시나이 지역에 배치한 병력을 증강하고 아카바 만을 봉쇄하여 군사적 긴장을 높여간다. 하지만 이집트 대통령 나세르가 원한 것은 전쟁이 아니라 정치적인 승리였다. 아카바 만 봉쇄는 기만술에 불과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전쟁을 준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나세르의 봉쇄 조치는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이를 ‘지구에 종말이 온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었다. 싸우느냐 항복하느냐, 선택은 두 가지뿐이었다. 정치인들은 지나칠 만큼 머뭇거렸다. 반면 장군들 사이에는 자신감과 확신이 넘쳐났다. 그들은 전쟁이 불가피하지만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으며 빨리 행동하길 원했다. 이스라엘은 이 기회에 이전 두 차례의 전쟁에서 얻지 못한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를 점령할 수 있기를 바랐다. 여기에 이스라엘 분쇄를 유일무이한 군사적 명분으로 삼은 시리아군과, 내란 위협을 막고 왕위를 유지하려는 후세인 왕의 요르단군이 이집트의 편에 서게 된다.

엿새 동안의 전쟁
1967년 6월 5일, 이스라엘은 아랍 연합에 선제공격을 가한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요르단의 공군력을 완파한다. 전쟁의 승패는 사실상 첫날에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집트는 라디오를 이용해 자국의 승리를 선전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전쟁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발설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비밀스러운 태도와 이집트의 거짓 선전은 요르단을 전쟁에 끌어들이고 UN 주재 외교관들이 그릇된 판단을 하게 만들었다. 이후 엿새 동안 이스라엘 육군은 파죽지세로 동예루살렘, 서안지구, 가자, 시나이 반도를 점령했다. 일부 이집트, 요르단 육군이 선전했으나, 공군의 도움이 없는 상태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이스라엘은 강대국들이 끼어들어 휴전을 하게 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땅을 차지하려고 노력했다. 가능한 한 휴전을 늦추는 것이 그들에게는 유리했다. 한편 미국과 소련, 두 강대국은 UN에서 휴전을 논의한다. 이미 이스라엘의 승리를 알고 있던 미국과 달리, 소련 측은 정확한 정보와 지시의 부재로 우왕좌왕한다. 결국 이스라엘은 실제 전투에서뿐만 아니라 외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두게 된다.

전쟁의 유산
미국은 이스라엘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1967년의 전쟁은 미국의 대중동 외교정책을 근본적으로 뒤바꿔놓았다. 그동안은 아랍 국가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이후로는 온전히 이스라엘 편에 서 있었다. 베트남 전쟁으로 곤혹스러워하던 미국은 이스라엘이 전쟁을 쉽게 끝내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다. UN휴전안에서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영토를 얼마나 돌려주어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는 이스라엘 측에 유리한 결과였다.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를 돌려줄 생각이 없었다. 이스라엘은 곧 그곳에 정착촌을 건설하고 팔레스타인 마을들을 고립시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오늘날 볼 수 있는 팔레스타인의 모습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이스라엘은 6일 전쟁에서의 승리로 그 위용을 드높이고 새로운 골리앗으로 우뚝 섰다. 중동 지역에 새 강자가 출현한 것이다. 그러나 이는 또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수십 년 동안 이어질 파괴와 증오의 시작이기도 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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