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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한국영화

1980년대 한국영화

: '서울의 봄'부터 코리안 뉴웨이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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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964g | 153*225*32mm
ISBN13 9791192647265
ISBN10 119264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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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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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는 문자 그대로 지금 여기, 라는 시간이 잘못이라고 교정한다. 서로 다른 몇 번의 만남을 인용하겠다. 이장호 앞의 세대. 유현목에게 이장호(의 영화)에 대해서 질문한 적이 있다.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듣지는 못했다. 하지만 인상적인 말을 들었다.
--- p.23

당시로서는 기발한 크라우드펀딩을 시도한, “4천만 원을 훔치겠습니다. 나의 영화에 투자하는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신문광고로 투자를 받아 그해 흥행 1위를 기록한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이규형, 1987)는 1987년 민주화 열기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진행된, 지금은 잊힌 영화이다. 배창호가 1980년대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황진이](1986) 등으로 자신만의 예술적 스타일 완성을 추구한 반면, 이장호는 [어우동](1985), [이장호의 외인구단](1986) 등으로 충무로 흥행 영화들과 경쟁하였다.
--- p.63

정부가 허가한 20개 영화사만이 영화를 제작하고 수입할 수 있는 폐쇄된 구조, 군사 반란으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체제의 정부 비판적인 소재와 이야기의 무참한 사전검열, 억압과 폭거로 쌓여 가는 민중의 불만을 돌리기 위한 정부 주도의 프로스포츠 출범과 스크린과 비디오를 활용한 에로영화의 보급 등은 1985년 7월 영화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한국 극장가에 성性이 중심이 된 에로물과, 멜로드라마의 형태를 띠고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신파물이 성행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p.152

이때 단성사에서 개봉한 외화에 관객이 들지 않자 일주일 시한부 상영 조건으로 대신 상영된 [바보선언]에 대학생 관객들이 몰리는 기적이 일어났다. 관객들은 찰리 채플린 흉내를 내는 동칠과 여대생으로 위장한 매춘부 혜영, 그리고 이들과 우연히 동행하게 된 택시 기사 육덕이 해프닝을 벌이는 가운데 가치 상실을 확인하는 로드무비에서 시대를 향한 저항의 포즈와 버티어 내겠다는 의지를 읽었다.
--- p.208

1980년대에 기획·제작되는 거의 모든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던 만큼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청룡상을 모두 수상했으며, 남우주연상 수상 기록만 30여 회에 달하는 안성기의 발자취가 곧 한국영화사다. 그는 한국영화사를 통틀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가장 풍성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다. 이장호, 배창호, 이명세, 박광수, 정지영으로 이어지는 한국영화계의 ‘문제적 작가’들에게는 든든한 동지이자 친구였다.
--- p.250

1988년에 대학영화연합은 각 대학에서 민족영화제를 개최하며 민족영화라는 이 시기의 가장 문제적인 개념을 공식적으로 수용한다. 그리고 대학 영화운동의 행위자들 가운데 일부가 자신들의 역량을 결집해 장편영화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면서 [오! 꿈의 나라](1989)와 [파업전야](1990)를 제작한 장산곶매의 결성으로 이어진다.
--- p.300

1982년 1월 5일, 37년 만에 통행금지가 해제되면서 사회 전체에 여러 가지 변화가 불어닥쳤다. 각종 영업장뿐만 아니라 택시를 비롯한 교통수단의 영업시간이 연장되었고, 다방, 만화방을 비롯한 유흥오락장의 심야 영업이 늘어났다. 통행금지 해제로 영화, 공연, 방송 등의 대중문화 영역에서도 심야 시간대의 프로그램들이 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변화가 시작된 곳은 영화관이었다.
--- 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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