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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힐링

셀프힐링

: 내 몸을 치유하는 21일간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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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0g | 153*224*30mm
ISBN13 9788998623036
ISBN10 89986230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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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파브리지오 맨시니 (Fabrizio Mancini)
파브리지오 맨시니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이중 언어 구사자이자 작가, 교육자이자 박애주의자다. 각종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인기 게스트이며, 현재는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파커 대학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5년 동안 셀프힐링에 관심을 갖고 사람들에게 다양한 치료법과 의약품 등을 제안해왔다. 환자의 고유한 특성을 파악해 척추지압 치료를 하기도 하고, 영양분 섭취나 허브티, 운동, 의학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환자가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되찾도록 온 힘을 쏟은 후, 한 발짝 뒤로 물러나 치유과정이 스스로 알아서 전개되도록 한 것이다. 그는 우리 몸은 우리보다 훨씬 현명하다고 믿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만 명의 청중에게 건강과 만족스런 삶에 관한 강연을 들려주고 있다. 셀프힐링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자료는 맨시니 박사의 홈페이지(http://www.drfab.net)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역자 : 데이먼 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에서 어학과정을 수료했다. 해외스포츠 전문 칼럼니스트로 약 20년간 온라인상에 미식축구(NFL)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관련 칼럼을 연재해왔다. 스포츠신문 온라인 칼럼기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스포츠 관련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현재는 운동 및 건강 관련 번역가 및 출판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1일 20분 똑똑한 운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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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린 일이다. 이는 통계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의료체계는 우리 건강의 약 10% 정도밖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나머지 90%는 직접 선택한 생활방식과 방법, 사는 장소에 따라 결정된다. 의사나 의료시설은 이런 사항들을 거의 통제하지 못하지만 우리 자신은 확실히 통제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의 건강과 치유가 각자 개인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 p.16

셀프힐링에 있어서 희망은 내면의 힘이다. 이를 활성화하려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낙관적인 태도를 취하고, 더 이상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을 없애야 한다. 희망을 가지면 현재 질병을 앓고 있더라도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고, 미래에 대한 감각을 확립하고 기쁨을 맞이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 p.40 ‘희망이 치유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중에서

적절한 영양 공급이 어떻게 치유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한 증거를 가득 담은 과학적 연구결과는 도처에 넘쳐난다. 예를 들어 과일과 채소에 큰 비중을 둔 식단이 심장병과 암을 막아준다는 연구는 수천 개도 넘는다. 어쩌면 우리는 병에 그렇게 많은 알약과 약물을 쏟아 부을 필요가 없는지도 모른다. 그저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으면 될 수도 있다.
- p45

단순히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는 필요 영양분을 다 얻을 수 없다. 건강식품을 얼마나 많이 섭취하느냐에 상관없이 오늘날 우리 식단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양분이 고갈된 땅에서 재배된 음식일 수도 있고, 잘 익었을 때 수확했는지, 아니면 덜 자랐을 때나 너무 자랐을 때 수확했는지 알 수도 없다. 하지만 이런 모든 요소는 영양학적으로 음식의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
--- p.80

운동은 알약이나 주사와 달리 ‘도움이 되는 부작용’밖에 없다. 약물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메스꺼움이나 졸음, 약물 상호작용, 무기력함, 시야의 흐려짐, 우울증, 자살 충동 같은 것이 없는 것이다. 대신 운동은 에너지와 맑은 정신, 건강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순환계 강화와 기타 셀 수 없이 많은 훌륭한 부작용을 제공한다. 좋은 기분이 들게도 한다.
--- p.108

진정한 긍정주의란 지나친 낙천주의와 다르고, 분별없는 어리석음과도 분명히 구분된다. 분별없이 어리석은 사람이란 과음을 했으면서도 자신은 취하지 않았으니 운전해도 괜찮다고 우기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진정한 긍정주의자는 자신의 삶을 제어할 수 있으며,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시키고, 나쁜 상황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 p.149

웃음과 유머는 조깅과 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내적 조깅Internal jogging’이라 부른다. 몸에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열심히 운동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웃을 때마다 우리 몸은 400개 이상의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소비된다. 어떤 연구에서는 100번 웃으면 고정자전거를 15분간 탄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음을 측정을 통해 밝혀낸 바도 있다. 웃음 덕분에 심장박동 수가 늘어나고 뇌로 흘러드는 혈류량이 증가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를 기분 좋게 만드는 자연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
--- p.176

처음 보는 의사와 상담하려면 과거 병력부터 현재 상태까지 낱낱이 설명해야 하는데, 지난 10년간 진찰하면서 자신에 관해 다 알고 있는 의사에게는 그런 과정이 굳이 필요 없다. 그러니 잘 아는 의사에게 찾아가 “선생님, 저 아파서 왔어요.”라고 말하는 게 더 나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만 해도 그 의사는 이미 환자의 병력을 훤히 꿰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처방을 내려준다.
--- p.179

나는 용서를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선사하는 선물로 간주한다. 용서는 자신이 가진 모든 고통과 노여움, 분노를 해소해 신체적·감정적·정신적 치유를 돕는다. 그리고 다른 어떤 사람도 자신이 용서하겠다는 의사결정에 관해 알아야 할 필요 없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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