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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접시

[ 양장 ]
이다감 글그림 | 달로와 | 2024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1건 | 판매지수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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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48g | 145*216*19mm
ISBN13 9791192886435
ISBN10 119288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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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궁금할지도 몰라요. ‘왜 접시가 주인공인 거지? 그라고 부르는 것조차 어색한걸?’ 하지만 그도 우리처럼 이미 특별해요. 세상에 하나뿐이니까요.
--- p.23

접시는 손님이 알고 있는 즐거움이 궁금했어요.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만큼이나 황홀한 표정을 짓게 했던, 정체 모를 즐거움을 느껴 보고 싶었어요. 그 모든 건 뷔페 밖에 있을 거였어요.
--- p.72

“우린 알 수 없어요. 그저 마음을 따를 뿐이에요. 지금 내가 알 수 있는 거라곤, 위험한 일을 떠올리면서도 신이 난다는 것뿐이에요. 미친 짓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난 이 흥겨운 춤을 멈추지 않을 거예요.”
--- p.84

“안녕, 작은 나야. 넌 분명 좋은 접시였어.” 한때 제 몸이었던 작은 조각은 대답이 없었지만, 샹들리에 조명을 받아 잠시 빛났어요. 마치 미소를 지어 보이는 것처럼요. 그걸 본 접시는 작은 조각을, 아프지만은 않게 보내 줄 수 있었어요.
--- p.87

“그는 종종 자기 몸에서 세제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실은 제 향기를 짙게 가진 접시였어.”
--- p.89

접시는 소녀의 말간 얼굴을 보고 예감했어요. 그녀가 곧 자신의 다음 여행지가 될 거란 걸요.
--- p.153

‘왜 네가 부를 때마다 내 마음이 울리는 걸까. 이건 알렉스가 내 위에서 뛰노는 느낌과는 달라. 그 느낌은 내게 용기를 주지만, 네가 나를 부를 땐 그 말이 내게 거울이 돼. 나를 보게 해. 살아 있게 해. 네가 부를 때마다 내가 세상에 존재한다는 걸 느끼게 해. 무수히 많은 쓸모 있는 것 중 하나가 아니라, 그냥 나로 말이야.’
--- p.177

‘내가 움직일 수 있었다면 나는 바다에 다가가는 행운을 누렸을 거야. 하지만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에 성급했을지도 몰라. 바다가 날 받아들이기 전에 이미 바다에게 도착했겠지. 그러면 파도는 놀라 뒷걸음질 쳤을지도 몰라. 누군가 내게 다가오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건 내게 주어진 행운일 거야.’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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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야, 우리 여행 갈래?”라는 하슬라의 물음에 나도 모르게 소리 내어 “응!” 하고 대답하고 말았다. 이토록 달콤하고 설레는 프러포즈가 또 있을까? 뷔페 접시의 여행담을 따라가며 혀와 눈과 마음까지 맛있었다. 이야기를 읽다가 영원하길 바라는 세계를 만나는 건 흔치 않은데, 언제까지나 뷔페 접시와 하슬라의 여행이 계속되길 바란다.
- 김혜정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소설가)
뷔페 접시의 다정한 기도를 들어 보았는가.
“얼린 망고부터 구운 닭고기까지... 우리는 모두 특별하다. 세상에 하나뿐이니까.”
그 다정한 접시의 기도는 세상살이에 지친 우리를 다독이기에 충분하다. 그래, 나 또한 특별하지. 살면서 잊고 있었던 마음을 살갑게 두드리는 뷔페 접시의 세상을 향한 도전기!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스스로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가진 뷔페 접시를 만나다니, 다행이다.
살면서 우리가 잊어버린 추억의 물건들, 그들을 친구라고 부를 수 있다면 이제 결심을 해 보자. 모든 사물에 다정해야지, 뷔페 접시가 우리를 향해 다정한 기도를 건네듯이.
- 이송현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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