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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에게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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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14*187*18mm
ISBN13 9791198404411
ISBN10 119840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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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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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을 대하는 태도〉

놓쳐버린 버스는 다시 잡아 세울 수 없다. 깨져버린 유리잔은 다시 조립할 수 없다.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선택도 그렇다. 선택한 순간, 그 선택은 돌이킬 수 없다.

버스를 놓쳤다면 다음 버스를 기다렸다 타면 된다. 잔이 깨졌다면 깨진 유리 조각을 치우고 새로운 잔을 사면 된다. 엎지른 물은 걸레로 닦아내고 다시 따르면 된다. 선택도 그렇다. 한 번의 선택이 잘못됐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다. 후회스러운 선택은 깔끔히 정리하고, 새로 선택하면 된다.

돌이킬 수 없어 뼈아픈 게 선택이지만, 언제든 새로 시작할 수 있어 희망적인 것 또한 선택이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선택보다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선택에 집중하는 것. 그게 선택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 아닐까.
---pp.13-14

〈자기기만〉

회사에 다니고 있으면서 나는 여기 있어야 할 사람이 아니야, 라는 마음을 품은 사람과 함께 하는 건 참 힘든 일이다. 그런 사람에게 왜 퇴사하지 않느냐 물으면 많은 이유를 댄다. 하지만 이유들을 종합해보면 퇴사할 용기가 없어서, 라는 결과가 나온다.

회사 일에 전념하는 사람은 멋있다. 회사는 수단으로, 자신이 꿈꾸는 일은 목적으로 잘 분리해 나아가는 사람 또한 멋있다. 새로운 꿈을 향해 걸어가고자 과감히 퇴사하는 사람 또한 멋있다. 하지만 몸은 회사에 있으면서, 다시 말해 자신이 회사에 다닌다는 선택을 했으면서 생각은 다른 곳에서 떠도는 사람은 자기뿐만 아니라 남들도 피곤하게 만들 뿐이다.
---p.28

〈그만둠에 대한 시선〉

“너 또 그만두니?” 무언가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자주 그만두는 사람에겐 방황, 끈기 부족, 의지박약 등의 단어들이 따라붙는다. “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그런 걸 시작했어?” 반면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다소 과장되어있다. 별것도 아닌 일인데 무언가를 시작하고 무언가에 도전했다고 말하는 상대를 한껏 치켜세워준다.

무언가를 그만둬야 무언가를 시작할 공간이 생기는 건데. 시작엔 분명 그만둠이 있었을 텐데. 그만둠과 시작을 바라보는 시선은 이만큼이나 다르다.
---p.156

〈모든 건 흘러가니까〉

공무원 시험에 자꾸 떨어져 좌절하다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시험을 쳤던 그는 현재 공무원이 됐고, 주변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도 결혼은 죽어도 못 할 거라고 생각했던 그는 현재 귀감이 되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밥 먹듯이 퇴사를 거듭해서 주변의 걱정을 샀던 누군가는 퇴사 이야기로 강연도 하고 책을 써 내려가고 있고, 창업이 꿈이었지만 창업에 실패해 큰 아픔을 겪었던 그는 현재 한 회사의 직원이 되어 만족스러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과거는 저랬을지라도 미래는 이럴 수 있다. 과거가 그랬다고 현재도 그럴 거라는 보장 없고, 현재와 미래가 같을 거라는 보장 없다. 당신이 지금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린다고 해서 미래에도 고통에 파묻혀 있을 리 없고, 지금의 산더미 같은 고민이 미래에는 작은 먼지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모든 건 변하고, 모든 건 흘러간다. 지금 당장 해결책이 없다면 꽉 쥐고 있는 손에 조금만 틈을 주자. 그리고 흘러가게끔 살짝 놓아두자.

모든 건 변하니까.
모든 건 흘러가니까.
---pp.211-212

〈관계의 중심〉

관계 때문에 흔들린다는 고민을 많이 받는다. 각자의 사연은 다양하다. 하지만 그 다양함 속에서도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자기 자신과 가깝지 않은 사람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많이 흔들린다는 것이다.

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 상대를 의심한다. 나에 대한 애정이 부족한 사람이 상대에게 집착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마음의 벽이 높은 사람이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마음의 벽을 쌓는다. 모든 관계의 중심은 상대가 아니라 나에게 있다. 나는 그 사실을 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관계가 흔들릴 때마다 상대를 탓했다. 상대의 잘잘못을 따졌다. 상대의 행동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만 나아진다고 믿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상대에게 상처만 주고 나 자신만 더 힘들어질 뿐이었다. 주로 문제는,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이다.

관계의 중심은 나다. 관계 앞에서 흔들린다면, 관계를 흔들리게 만든 사건을 따지기보다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설령 모든 원인이 상대에게 있다고 생각할지라도 그래야만 한다. 어차피 상대의 마음은 내가 고쳐 쓰기 힘들기 때문이다. 변화시킬 수 있는 건,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pp.26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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