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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기억

: 광주일상어 인문교양 에세이2

광주일상어 인문교양 에세이-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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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30*195*20mm
ISBN13 9791198554710
ISBN10 119855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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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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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는 지역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다. 태고 시대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집단과 지역에서 만들어진 자연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중이 가장 쉽게 접하는 미디어에서 전라도말을 살펴보면 TV는 촌스럽고 투박하게, 영화는 우악스럽게 표현하고 있어 마치 일상에서 전라도말은 사용하면 안 될 것만 같다 .
---「발간사」중에서

이 시비에서는 정처 잃은 식민지 지식인의 고통스런운 자화상을 만날 수 있다. 박용철이 유년 시절 자주 찾았던 황룡강변이 이 시의 무대였으리라 짐작되는데, 일제강점기 많은 이가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식민지 현실, 그 무게를 지탱하려는 젊은 시인의 눈물겨운 몸부림이 떠나가는 배처럼 시 안에서 출렁이고 있다. 사재를 털어 《시문학》지 발간 경비를 전담하였던 박용철의 의지가 없었다면 김영랑, 정지용 등 시문학파 시인들이 한국 현대시의 초석을 놓는 일도 그만큼 더디었을지 모를 일이다.
---「시비(詩碑)로 만나는 광주 이야기」중에서

1788년 정조는 김덕령에게 '충장(忠壯)'이란 시호를 내리면서 왕명으로 그의 고향 석저촌을 '충효'라는 이름으로 바꾸도록 하였다. 지금 이 동네가 충효동으로 불리게 된 까닭이다. 그리고 그의 시호인 충장은 현재 광주광역시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충장로'라는 거리명으로 되살아났다.
---「무등산의 옛노래 -「무등산」과 「춘산곡」」중에서

표준어로는 '무슨 요일'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광주에서는 이 '몇 요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원래 '몇'은 수를 모를 때 사용하는 것이므로 숫자가 아닌 '요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맞지만, 처음에 이 표현을 듣고서는 책으로 배운 한국어에는 없었던 표현이지만 현지인들은 사용하는가보다, 하고 따라 사용했다.
---「오늘 몇 요일이야?」중에서

새로운 판소리 작품을 창작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작품의 핵심적 이야깃거리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판소리 창작의 전체이며 기초이다. 임진택도 [오월 광주] 를 창작하는 데 이에 대해 고민한 바가 있었다.
---「창작판소리 [오월 광주] 사설에 드러난 광주민중의 항쟁 정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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