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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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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8g | 152*225*20mm
ISBN13 9791191769647
ISBN10 119176964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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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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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의 10%를 절약해서 3년간 모으면 월 100만 원 소비하던 사람은 360만 원, 300만 원 소비하던 사람은 1,080만 원을 모은다. 비슷한 절약 노력에 비해 얻어진 결과 차이가 너무 크다. 심지어 생활비가 낮을수록 절약의 대가가 커진다. 누구나 필요한 의식주 기본비용 때문이다. 노력을 더 했는데도 결과는 반대로 간다? 이것이 절약 재테크의 한계다.
--- p.18

소비만 지출이 아니다. 재테크 하는 돈들도 알고 보면 지출이다. 어떻게 지출할 것인지 기준만 각자 다를 뿐이다. 소비성 지출은 무조건 낮출게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소비할 건지가, 저축성 지출은 무조건 높일게 아니라 어떤 특성으로 펼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
--- p.57

주식과 금융 재테크만 하면 통장 잔고가 커진다. 사람의 뇌는 상대적 판단을 하니까 덩달아 나의 심리도 넉넉해진다. 과소비와 지나친 자신감을 주의하자. 서서히 부동산 투자로 시동을 걸어볼 때가 되었다. 부동산 시장은 주식 시장 사이클과 6개월~12개월 이상 차이가 난다. 조금 더 빨리 또는 늦게 사이클이 변한다. 덕분에 서로 보완하는 장점도 있다.
--- p.112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면서 거품이 있는 아파트가 많아졌다. 어떤 아파트는 동과 동 간격이 너무 짧아서 향후 주거가 형편없는 것이 훤히 보인다. 그런데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다. 호황 뒤엔 반드시 조정 장세가 온다는 건 부동산과 주식 투자의 진리다.
--- p.138

국민연금, 주택연금, 개인연금보험을 합해서 필자는 평생연금 3총사로 부른다. 이들은 평생 내게 돈을 준다. 그러니 완벽한 ‘진짜 연금’이다. 다른 자산들은 나보다 먼저 사라질 수도 있지만, 평생연금 3총사는 나보다 먼저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내가 사망하면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자산은 전부 사라진다. 그나마 주택연금은 남은 돈이 있다면 유족에게 지급하겠지만, 추억이 담긴 주택은 주택금융공사가 공매 처분한다. 소멸되거나 집이 없어지면 유족 입장에선 싫겠지만, 연금자산은 ‘오직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니, 솔직히 나로선 나쁠 건 없다. 가장 이기적이고 가장 착한 자산, 그게 평생연금 3총사다.
--- p.207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은 집주인(임대인)이 되거나 세입자(임차인) 경험을 한다. 그러니 전월세 계약 과정은 누구나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분쟁은 ‘상대방이 나처럼 행동하길 바랄 때’ 생긴다. 서로 믿고 간다면 1장짜리 계약서로, 미래의 분쟁을 90% 이상 방지하고 싶다면 조건을 명확하게 해서 글자로 쓰자. 법으로 갈 때는 기록된 문서가 최우선이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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