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에만 집중하기로 하고, 가장 쉽게 오래 할 수 있으며 수익을 빨리 얻을 수 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유튜브처럼 영상편집을 잘하지 못해도 되는 것, 인스타그램처럼 감각적인 사진을 찍거나 웃긴 영상을 만들지 못해도 되는 것, 스마트스토어나 공구처럼 물건의 품질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 바로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그는 네이버에 가입해 개설만 하면 바로 만들 수 있고, 글을 써서 포스팅을 발행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블로그로 방향을 정하니 집중하기도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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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자단은 체험단 업체에서 신청해 선정될 수도 있고, 메일이나 쪽지로 협업을 원하는 글을 보내오기도 합니다. 기자단에게는 직접 체험해 보고 글을 써 달라고 하거나, 원고와 사진을 제공해 주고 글 형식에 맞게 글을 써 달라기도 합니다. 원고료는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5만 원까지가 대부분이고, 블로그 지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최적화 블로그나 인플루언서의 경우 10만 원에서 30만 원 혹은 그 이상의 원고료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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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고민해도 어떤 것을 주제로 정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수익형 블로그에 적합한 비즈니스·경제를 추천합니다. 우리가 매일 듣는 뉴스의 모든 주제가 비즈니스·경제와 연관돼 있습니다. 새롭고 인기 있는 키워드를 찾기가 쉽고, 많은 사람들이 검색하곤 하기 때문에 방문자 유입을 늘리기가 쉽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재태크, 경제 용어 등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나눌 수 있고, 그날그날 이슈가 된 뉴스를 써도 되기 때문에 글을 발행하기가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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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간 서로이웃이 1,000명이 될 때까지 서로이웃 추가를 했습니다. 하루에 서로이웃으로 추가할 수 있게 정해 놓은 인원이 100명이라 그보다 많은 인원을 신청하면 초과 메시지가 뜹니다. 저는 이런 메시지가 뜰 때까지 매일 같은 작업을 반복했어요. 이 작업이 조금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블로그를 키우겠다는 목표가 확실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해냈습니다. 서로이웃을 신청하고 나면 내 블로그로 답방을 와 댓글과 공감을 남기는 블로거들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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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8일 네이버는 ‘통합검색 VIEW의 스마트블록 전환에 따른 파워컨텐츠 노출 영역 변경 안내(1/25)’라는 공지사항을 통해 네이버 검색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앞에서 잠시 언급했듯 기존에 블로그와 카페 글이 노출되던 VIEW 탭이 사라졌어요. 대신 블로그와 카페 탭으로 나뉘며 검색 결과가 스마트블록이라는 인기 주제별로 반영돼, 관련 인기글이 상위에 노출되기 시작했어요. 즉,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주로 검색하는 연관 키워드 글을 인기 주제로 나누어 한 번에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스마트블록이에요. ‘초등인강’을 검색하면 ‘인기글’과, 이와 연관된 키워드인 ‘초등임용인강’, ‘EBS초등인강’, ‘초등인강 순위’ 등이 인기 주제로 검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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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가 되는 ChatGPT나 AskUp, 뤼튼(wrtn), Bard, CLOVA X 등 AI를 이용해 글을 쓰면 질문에 따라 1분 이내에 1,000자 이상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동안 사전이나 다양한 홈페이지, 책을 찾아보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의학이나 경제용어 등 다양한 전문지식에 대해 풀어 쓰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을 겁니다. 그러나 AI를 이용하면 이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1분 만에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5분 만에 마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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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네이버가 좋아하는 포스팅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은 크게 일곱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물품이나 장소 등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해 작성한 후기일 경우, 네이버가 좋은 글이라고 판단해 상위에 노출시킵니다. 물론 상위 노출을 위한 조건에는 더 필요한 것이 있지만 직접 경험하고 찍은 사진과 후기일 경우, 비슷한 조건의 글이라면 상위에 더욱 쉽게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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