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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리아 크리스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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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125쪽 | 128*188*8mm
ISBN13 979112889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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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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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계는 라캉의 거울 단계 이전에 나타나고 전 오이디푸스 단계에 속하는 일차적이고 육체적인 과정이다.

기호계는 아이가 언어를 획득하기 전, 즉 상징계에 들어가기 전에 어머니와 하나로 뒤섞인 채 경험한 충동들 혹은 충동들의 리듬·억양·반향언어증과 관련된다. 주체는 언어를 상징과 문법과 통사를 활용해서 사용하기 전에 다양한 억양과 제스처로 자신을 표현한다.

아기가 옹알이를 하거나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의 리듬을 모방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이러한 종류의 의미화가 크리스테바의 ‘기호계’를 구성한다.
---「03 기호계」중에서

크리스테바에게 중요한 것은 상징 질서 속에 있는 자아다. 크리스테바는 기호계가 상징계에서 벗어나면 그것이 지닌 혁명적 힘이 광기나 정신병자의 발화로 전락하거나 무정부 상태에 빠지게 된다고 보았다.

이는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한다. 반대로 기호계가 완전히 억압되면 상징계가 전횡한다고 주장한다. 크리스테바는 이 양극단을 피하려 한다. 따라서 사회적 구조 내에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변증법적 추(dialectical oscillation) 운동을 제안한다.

아방가르드 시인, 임신한 성모, 정신분석을 받는 내담자와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는 외부인, 외계인 혹은 과정 중의 주체다. 우리는 급격히 변해 가는 세상 속에서 불안정한 경계 내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05 과정 중의 주체」중에서

크리스테바는 애브젝트를 세 가지 형태로 분류한다. 구강과 관계있는 음식물, 항문과 연관되는 배설물, 여성의 생식기와 관련된 월경혈이다. 음식물에 대한 혐오는 가장 오래되고 근본적인 형태의 애브젝션이다.

크리스테바는 배설물이라는 애브젝트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로 시체를 든다. 시체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표시하고 자아의 확고부동성에 질문을 던지면서 공포감을 준다. 시체는 모든 것을 침범하는 경계선으로, 더 이상 ‘나’가 아닌 쫓겨난 ‘나’다. 시체의 현존은 나 자신의 경계에 침투한다.
---「06 애브젝트」중에서

현대 여성은 여전히 어머니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자기 자신을 거부하는 마조히스트가 되길 원하지는 않는다. 모성의 표상이 욕망을 포기하게 한다면, 여전히 어머니가 되기 위해 모성을 선택하는 현대 여성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크리스테바는 여성에게 모성과 욕망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모성의 표상을 재구성할 방법을 모색해 보라고 제안한다. 크리스테바는 여성에 대한 억압의 책임이 강요된 모성이나 재생산에 있다고 보는 페미니스트들과 달리 그러한 책임을 모성의 표상(representation)에서 찾는다. 아울러 문학·철학·종교 텍스트를 새롭게 분석해 모성의 표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08 모성 이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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