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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돌보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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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돌봄이 돌보는 세계

: 취약함을 가능성으로, 공존을 향한 새로운 질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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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440g | 135*215*18mm
ISBN13 978896262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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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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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골적이며 거친 현실, 몸의 일상, ‘건강한 사람’이 거의 상상하지도 못할 물질성을 경험하는 신체가 ‘예외적’으로 취급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설계하는 데 중심으로 설정될 때, 그 경험을 통해 발견되는 장애화 요인을 제거해 나가며 인간 모두가 보다 유리한 생존을 담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장애를 중심에 둔 돌봄사회」중에서

그러나 보호는 통제를 동반한다. 보호 담론 이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상’에서 비켜난 모든 몸들을 약자화하는 현실을 ‘문제화’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 그 너머를 질문해야 한다. 어떤 조건이 특정 존재를 약자로 만드는가? 약자를 약자로 만들지 않는 사회는 어떻게 가능한가?
---「의존과 질병의 ‘정상성’」중에서

오랫동안 집 안에 갇혀 여성에게 짊어졌던 돌봄이 갑자기 임금노동이 되면서 그 노동자는 엄마, 아내, 딸의 역할을 일정 시간 대행하는 사람, 그래서 ‘가족처럼’ 일하도록 얼마든지 요구받고 감시당하고 통제될 수 있는 사람 취급을 받게 되었다. 이렇게 가족 내 여성 구성원이 아니고는 누구와도 분담하지 못했던 돌봄을 갑자기 ‘피 한 방울 안 섞인 이’에게 맡기게 되면서 발생하는 긴장과 불안, 기대, 그리고 억압은 돌봄위기의 새로운 증상이 된 것이다.
---「돌봄이 노동이 될 때」중에서

의료는 돌봄과는 다른 것으로 분리되었으며 돌봄은 사소하고 의미 없는 일, 무가치한 일 혹은 아예 없는 일처럼 여겨진다. 문제는 병원과 의사만 그렇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그의 가족들도 그렇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의료에는 돌봄이 없다」중에서

“스스로 서서 서로를 돕는 교육”은 “서로를 도와서 스스로 서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참된 돌봄의 관계 속에서만 참된 교육과 인간의 성장이 가능하다.
---「돌봄 없이는 교육도 없다」중에서

남성 문화는 돌봄을 하찮게 여기거나 ‘모성’처럼 생물학적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여성에게 돌봄은 노동시장 경력부터 자아 형성까지 전 생애에 걸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삶의 근본적인 고민이다. 이처럼 돌봄노동에 대한 가장 큰 해는 이것이 젠더문제라는 인식에서 온다.
---「보살핌 윤리와 페미니즘 이론」중에서

문제는 성장률, 이윤 보장 및 이윤 극대화가 중심인 현재의 ‘성장 경제’하에서는 충분한 돌봄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성장 경제하에서는 충분한 돌봄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돌봄 혁명 논의의 심화를 위해서는 성장 경제와 동의어로 이해되어 온 지금까지의 경제개념과 작별하고, 충분한 돌봄을 가능하게 할 새로운 경제를 향한 젠더적 상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돌봄은 혁명이 되어야 한다」중에서

북반구 국가들은 잘 교육되고 훈련된 양질의 돌봄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돌봄노동을 ‘여성’의 일로 간주하는 가부장적 각본은 새로운 형태의 돌봄 성차별주의-인종주의를 낳는다. 전 지구적으로 이동하는 돌봄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노동 단가는 개선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들은 점차 인격권마저 상실한 ‘하인’의 위치로 전락하고 있다.
---「국경을 넘는 여자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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