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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기실 연구

동유기실 연구

강혜규 | 설렘 | 2024년 03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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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150*220*30mm
ISBN13 9791198267764
ISBN10 119826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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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24-03-21
계수나무는 곧은 바탕을 지켜 외로운 암자 옆에 우뚝 서 있네. 신령스러운 뿌리 잘라도 다시 살아나고 녹색 가지는 겨우 한 줌에 차네. 홀로 여행하는 나그네 있어 가지를 잡고 부질 없이 크게 탄식하네. 이어진 잎사귀는 드리워 패옥이 되고 아름다운 그늘 또한 의탁할 만하네. 적어도 도끼에 잘리는 것을 면했으니 어찌 빈 계곡에 버려진 것을 원망하리. 우두커니 서서 퇴락한 광경을 구경하는데 그윽한 향내 쓸쓸히 절로 향기롭구나. 홍백창은 과거 실패로 인해 불우한 삶을 살았으나,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문재(文才)를 발휘하고자 하는 소망을 품었고, 그 소망은 이전과 차별화된 기행문학을 창안하는 것으로 발현되었다. 홍백창은 세상에 자신의 재주를 펼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며, 이에 대한 보상심리로 동유기실을 통해 문재를 마음껏 발휘하고 후세에 이름을 남기고자 하였다. 즉 동유기실의 창작은 그가 존재의의를 찾고자 한 몸부림이다. 그는 금강산을 유람하면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미물이나 나름의 가치를 지닌 대상에 주목하는 한편, 도사의 기이한 행적을 샅샅이 탐문하여 기록으로 남겨, 이러한 존재들의 모습과 가치를 알리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는 곧 문장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후세에 남기려는 소망의 다른 표현이다. 동유기실의 창작은 홍백창의 삶의 내력과 깊은 관련을 지니고 있다. 그는 숙원(宿願)이었던 금강산 여행을 통해 평소 가졌던 도가와 불가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키고 불우한 삶을 위로하는 한편, 축적된 문장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로 삼았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신이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들어가, 세속을 초월한 이들의 종적을 발견하며 탐험을 즐겼고, 과거공부에 치여 미처 돌아볼 수 없었던 진정한 자기 자신의 욕구와 관심사를 찾았다. 이 점에서 동유기실의 창작은 홍백창에게 이전의 불우한 삶에 대한 보상이자,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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