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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의 미학적 자기됨

: 미적 가능성과 미메시스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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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153*224*20mm
ISBN13 9788964478165
ISBN10 896447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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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의 라틴어 어원은 ‘ex-istare’이며 ‘밖에 서다’라는 문자적 의미를 지닌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의 ‘밖’에 서는 것인데 밖에 서면 어디론가 향하는 목적지가 있어야 한다. 이 목적지가 존재이다. 실존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밖’에 서서 존재로 향하는 자로 일상과 존재 사이의 경계인이다. 경계인이기 때문에 실존은 불안정함(unstable)을 특징으로 하고 불안이나 절망 등의 실존 감정을 수반한다. 그러나 이 감정들은 단지 파괴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존하고 존재하는 가능성의 한 모습이자 불완전한 실존의 문제를 극복하고 존재로 나아가는 계기들이 된다.
---「1부 1장_ 키에르케고어의 실존 사상에서 가능성과 자기」중에서

일상의 밖에 설 때 사람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이때 나침반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을 지향하며 길을 떠나는 것이 실존이다. 그래서 실존자는 이중 경계인이다. 일상 밖에 서서 자기 자신을 그리워하지만, 여전히 일상의 제약 속에서 자기가 되지 못하며 왔다 갔다 한다. 그래서 실존은 근본적으로 불안정(unstable)하다. 일상과 자기 존재 사이에서 이쪽에도 저쪽에도 속하지 못한 채 두 축 사이를 오간다. 실존을 결단한다는 것은 이 불안정한 삶을 결단하는 것이다.
---「2부 2장_ 리쾨르의 사상에 나타난 실존과 자기」중에서

사람이 인간의 여러 행동을 이미 이야기 형태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기 위해 리쾨르는 행동의 의미론적 “개념망”을 말한다. 인간의 행동은 사회적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이해되고 받아들여진다. 예를 들어 손을 드는 행동은 택시를 잡거나 투표를 하는 행동으로 누구나 받아들인다. 이는 인간 행동이 인류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상징을 매개로 이해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 부분에서 리쾨르는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데에 도덕적 가치가 개입된다고 말한다. 즉,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과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의 구분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행동의 의미론적 개념망과 사회학적 상징 매개를 통해 행동을 이해하는 것을 가리켜 리쾨르는 “행동의 실천적 이해”라고 부른다
---「2부 3장_ 삼중 미메시스(triple mimesis)」중에서

실존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심리이다. 권태, 지루함, 우울, 불안, 공포, 떨림, 절망 등은 밖으로는 절대 드러나지 않는 내적 현상이다. 이 중에서 가장 규정하기 어려운 것이 불안이다. 두려움에 대상이 있다면 불안에는 대상이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불안은 무(無)이다. 어디서 오는지 몰라 막막하고, 갑자기 들이닥쳐서 당황스럽다. 그것은 당사자만 아는 미세한 현상이지만 불안을 통제하지 못하면 인간은 자유를 잃게 된다. 가장 소리 없이 생기지만 자유를 결박하고 죄 등의 모든 커다란 실존 문제를 현실에 야기한다.
---「3부 4장_ 삼중 미메시스를 통한 키에르케고어의 ‘미학적 자기됨’ 분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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