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린 시간의 기록처럼 보이는 생명체들의 사진은 경이 그 자체다. 그러나 단순히 과거의 기록에 멈추지 않고 실제 행동에 대한 강한 요구도 있다. 여기 사진 속 주인공들은 기후 변화 혹은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소멸의 위협에 처해 있다.
- 타임
서스만은 태고의 우물가로 안내하는 시간 여행 탐험가다. 이 책은 새것과 덧없는 것들에만 줄곧 감탄하는 우리를 거의 영원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대단한 책이다.
- 뉴욕 타임스
순수 예술, 과학, 철학이 아름답게 직조된 강렬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일곱 대륙이, 영겁에 가까운 시간이, 그리고 상호 연결된 삶들이 함께 숨 쉬고 있다.
- 브레인 피킹스
지구의 오랜 주민들은 역사를 품고 있다. 예술과 과학이 충돌하여 탄생시킨 이 책은 과거에 대한 기념인 동시에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도 보여준다.
- 허핑턴포스트
우리는 환경 이슈를 다루는 더 많은 예술가, 음악가, 무용가, 시인들이 필요하다. ‘과학과 예술은 서로 결합했을 때 더욱 확장되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서스만의 믿음에 귀 기울여야 한다. 이 점에서 이 책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훌륭한 작품이다.
- 사이언스
매주 우리 편집팀은 가장 강력하고 놀랄 만한 이야기를 지닌 사진을 선정한다. 이번 주는 당연히 레이첼 서스만의 작품을 선택했다.
- 가디언
이 책은 우리를 둘러싼 생명의 세계에 대해 가장 매력적인 관점을 부여해주는 놀라운 책이다.
- 에드워드 O. 윌슨 (하버드 대학 교수)
여기 제시된 시간 규모로 인생을 숙고하라. 당신의 마음이 확장되고 정신이 고양될 것이다. 매우 흥미로웠던 레이첼의 TED 강연이 깊이를 더해 이토록 매혹적인 책이 된 것을 보니 너무나 신난다.
- 크리스 앤더슨 (TED 큐레이터)
거의 영원의 시간을 살아가는 고령 생명체들은 비애에 찬 감동을 전해준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그들 앞에서 겸손해진다. 서스만은 과학과 미, 그리고 영원이 만나는 곳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 제리 살츠 (뉴욕 매거진 미술평론가)
세상이 어떠했는지, 어떠할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지구상의 오랜 현자들을 보면서 느끼는 경외감, 이들 모두를 한데 불러 모은 서스만의 장대한 탐구에 대한 경외감, 사진으로 그들의 영혼을 담아낸 서스만의 작품에 경외감을 느낀다.
- 파울라 안토넬리 (MoMA 선임 큐레이터)
수명은 지속을 의미한다. 오래 사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세대를 하나로 연결시켜준다. 그리고 오래 사는 생명체들은 수천 년을 연결해준다. 그들은 인간 역사 전체를 살아 있는 생명체의 맥락에 가져다놓는다. 서스만이 보여주듯이 그들은 지구상의 모든 곳에 존재한다. 이 책은 ‘긴 현재’와 ‘큰 이곳’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 스튜어트 브랜드 (롱나우 재단 공동창립자)
서스만이 초고령 생명체들의 사진을 찍는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심원한 시간을 거치며 진행된 진화의 모습이, 살아 있다는 경험이 1초도 안 되는 카메라 노출 시간에 포착되는 것이다. 서스만의 야망 덕분에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광대한 주제가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 샬롯 커튼 (『현대 예술로서의 사진』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