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 3

왕PD의 토크멘터리 조선왕조실록 3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8
정가
17,800
판매가
16,0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72g | 152*255*16mm
ISBN13 9791193674079
ISBN10 119367407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심맥, 폐맥, 신맥뿐만 아니라 이제는 간맥, 비맥, 위맥까지 약해지고 있습니다.”
의원과 신하들은 음식과 약으로 조리해야 한다고 강권하다시피 했고, 고깃국을 먹도록 여러 차례 청을 올렸다. 그런데도 인종은 고깃국을 비롯한 수라를 제대로 들지 않았고, 죽음을 목전에 두고 겨우 약을 지어 올리라고 명했다. 그러나 이미 때를 놓쳤다. 인종은 헛소리까지 했다. 말도 알아듣기 어려웠다. 결국 인종은 약을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관복 차림을 고수했다. 신하들이 문병으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이 민망할 정도였다.
--- p.37~38, 「1장 인종, 짧은 재위기간, 펼쳐보지 못한 꿈」중에서

명종 20년 4월, 문정왕후는 명종을 강하게 휘어잡았다.
“내가 아니면 네가 어떻게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겠는가?”
문정왕후는 명종이 마음에 맞지 않는 구석이 있으면, 마치 민가의 어머니가 어린 아들을 대하는 것처럼 했다. 명종은 제도적으로는 독립했으나 어머니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 p.86, 99, 「2장 명종, 수렴청정과 간신·도적이 들끓던 시대」중에서

왕이 도성을 몰래 빠져나가자, 민심은 폭발했다. 왕이 떠난 궁궐로 들어가서 내탕고의 보물을 훔쳐갔다. 궁궐의 다른 창고도 노략질하고 불을 질러 흔적을 없앴다. 평소에 많은 재물을 모았다고 알려진 임해군과 병조판서 홍여순의 집도 불탔다. 형조와 장례원도 불태웠다. 이곳은 공·사노비의 문적을 보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의 세 궁궐도 한꺼번에 불탔다. 이후 경복궁은 273년 동안 방치되다가 고종 때 중건된다. 도성을 지키는 유도대장(경비대장)이 몇 사람을 참했으나 화난 군중을 통제할 수 없었다. 백성과 국토를 지키지 못하고 도성을 몰래 떠난 임금에 대한 분노였다. 선조는 궁궐을 몰래 빠져나가면서 아무런 뒷정리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수백 년, 수십 년의 기록이 유실됐다. 문무루와 홍문관에 보관해 둔 서적, 춘추관의 실록, 고려시대의 사초, 승정원일기 등 중요한 역사적 사료도 불탔다. 역사가 허공으로 사라졌다.
--- p.147, 「3장 선조, 풍전등화의 나라, 이순신과 민초가 일어서다」중에서

선조의 피란길에 함께한 신하 86명에게 호성공신을 주었다. 이중에는 임금의 말고삐를 잡는 등의 역할을 한 내시 26명도 포함되었다. 반면, 전쟁터를 누빈 장수들은 선무공신이라고 해서 겨우 18명에 그쳤다. 여기에는 패배를 거듭한 원균도 이순신과 나란히 일등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곽재우를 비롯한 정인홍, 김천일, 고경명, 조헌 등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린 의병장은 단 한 명에게도 공신을 주지 않았다. 의병장을 내시보다 낮게 평가했다.
--- p.175, 「3장 선조, 풍전등화의 나라, 이순신과 민초가 일어서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0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