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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인성 공부

: 한 사람의 제대로 된 성인이 되기 위한 동서양 3천 년의 ‘이성’ 여행

신동기의 인성 공부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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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618g | 152*224*30mm
ISBN13 9791198468833
ISBN10 1198468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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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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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불완전한 이성’을 지니고 이 세상에 왔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누구나 ‘완전한 이성’을 향해 달려나가야 할 자발적 의무를 갖습니다. 창조론이든 진화론이든 그렇습니다. 조물주가 있어, 불완전한 이성적 존재를 만들었다면 그것은 피조물 스스로의 의지로 완전한 이성인 조물주를 향하라는 의도이지 비이성적 존재인 미물로 전락하라는 의도일 수 없고, 인류 역사 전체를 두고 볼 때도 그것은 이성 완성을 향한 진화의 장도長途였지 그 반대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불완전한 이성’으로서의 인간은 마땅히 그 무엇보다 먼저 스스로의 ‘이성’ 향상에 매진해야 합니다.
---「1장 격물: 항상 주의 깊게 자연과 인간을 탐구해야」중에서

정치인들의 궤변과 음모가 틈만 나면 민주주의를 훼손하려 들고, 윤리·철학이 배제된 자본의 끝없는 탐욕이 끊임없이 자본주의의 지속가능을 위협하고, 사람들의 깊은 사유 회피 심리와 자본의 상업주의 야합이 빚어낸 감성의 범람이 사람들의 논리적 사고를 방해합니다.
---「2장 치지: 자연의 이치와 인간의 도리를 근본적으로 깨닫기 위해 힘써야」중에서

사람들이 ‘사실과 논리’에 근거해 사고하고 행동하면 사회 모든 부문이 최적 상태에 가깝게 작동합니다. 합리적으로 소통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므로 전 사회적 비생산적·소모적 비용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구성원 각자가 ‘스스로의 존엄성’에 근거해 자유의지에 의한 도덕 행위를 하게 되면 그 사회는 지상 천국에 가까워집니다. 전 사회적 이타적 행위로 사회 행복 총량이 수직으로 치솟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3장 성의: ‘자발적 윤리 브레이크’를 만들어야」중에서

“귀나 눈과 같은 감각기관은 생각하는 기능이 없어 물질에 영향을 받으니 물질과 물질이 만나면 거기에 끌려가기 마련이고, 마음(心심)은 생각하는 기능 자체여서, 생각을 하면 도리와 이치를 알게 되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렇지 않게 된다. 이것은 하늘이 인간에게 부여해 준 것이니, 먼저 마음(心심)에 근거하면 감각기관은 그 마음의 자리를 빼앗을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대인大人이 되는 이유이다.”
---「4장 정심: 마음이 몸의 주인이 되게 해야」중에서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양심적으로 살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 윤리적으로 살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의 선택. 동물 아닌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소중히 여기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공동체 유지의 필요에 동의하는 이라면 양심적으로 살 것을, 윤리적으로 살 것을 자신의 ‘자유의지’로 선택합니다. 내면에 ‘자발적 윤리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마음이 몸의 주인이길 선택한 진정한 인간이자 건강한 자유의지의 인간입니다.
---「5장 수신: 올바른 사고능력과 윤리를 갖춘 이성적 존재가 되기 위해 힘써야」중에서

부모가 평소 타인의 아픔에 진실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일 때, 아이들은 자연스레 ‘공감’ 능력인 ‘인仁’을 가슴 속에 채웁니다. 부모가 사회의 불의에 분노하고 기본적인 공중도덕을 지키는 모습을 보일 때, 아이들은 마땅히 ‘자발적 윤리 브레이크’인 ‘양심’의 ‘의義’를 행동으로 습관화합니다. 부모가 운전 중 차선을 양보하고 일상에서 이웃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일 때, 아이들은 ‘배려’인 ‘예禮’를 자연스레 몸에 익힙니다. 부모가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시민 된 의무를 다하면서, 사람의 삶에 돈보다 소중한 것이 많다는 것을 보여줄 때, 아이들은 올바른 ‘분별력’인 ‘지智’를 뇌에 새깁니다. ‘지속적인 강조’는 ‘모범 보이기’에 대한 보조 수단입니다. 부모가 일상에서 인仁·의義·예禮·지智를 행동으로 보이면서, ‘행동 수준에 맞춰’ 말로 강조하면 됩니다.
---「6장 제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야」중에서

시간 크기로 볼 때, 나라 ‘주인’인 주권자로서의 지위는 잠시입니다. 대부분 시간을 사람들은 ‘입법 대리인’이 만들고 ‘행정 대리인’이 집행하는 규칙과 의무의 객체로 일상을 삽니다. 시간의 크기는 사람의 의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어쩌다 한번 주권자로서 ‘주인’ 된 권리를 행사할 뿐인 사람들은 ‘주인’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수시로 망각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생업에 종사하며 일상에 매이는 사이,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주객전도로 자신의 ‘대리인’을 높이 받들고 그들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혹시라도 외람(?)될까 조심스러워합니다.
---「7장 치국: ‘깨어 있는 민주 시민’이 되어야」중에서

지구촌 공동 문제에 있어서의 선도적 역할은 지구촌 인류 사회의 지지 확보와 함께 경제 지평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호의를 얻는 문화 창달자로서의 주도적 역할은 정치적 대립뿐만 아니라 경제적 경쟁의 완화를 가져옵니다. 자신에게도 이익이 되는 일을 사람들이 환영하지 않을 리 없고, 매력과 함께 기쁨을 주는 것에 사람들이 호의를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하를 평안하게 하고 인류를 이롭게 하는 일입니다.
---「8장 평천하: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구인이 되어야」중에서

윤리적 행위를 수단으로 삼거나 윤리적 행위에 대한 보상을 혹여 기대해도 좋다면, 그 대상으로는 오직 ‘자기만족’으로서의 ‘행복’이 있을 뿐입니다. 이때의 윤리는 형식상으로는 이제 ‘윤리’ 아닌 거래적 ‘합리’가 됩니다. 그런데 이때의 거래적 ‘합리’는 거래 상대가 타인 아닌 자기 스스로가 되며, 거래 대가로 기대하는 ‘행복’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만 ‘가치·의미’가 있을 뿐 다른 이들에게는 무용한 것이며, 거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다른 타인 누군가에게 이익을 유발한다는 특징을 지닙니다. 따라서 ‘자신의 행복을 위한 윤리적 행동’은 ‘형식상으로는’ ‘합리’에 근거한 ‘이성적 행위’이지만, ‘내용상으로는’ ‘이타성’에 근거한 ‘윤리적 행위’가 됩니다.
---「9장 명명덕: 이성 능력과 윤리적 태도를 갖추어야」중에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와 명명덕·신민·지어지선明明德·新民·止於至善의 핵심은 다름 아닌 ‘이성 능력’과 ‘윤리적 태도’입니다. 수신과 명명덕의 구체적인 대상이 바로 ‘이성 능력’과 ‘윤리적 태도’이고, 그것을 가정·직장·사회에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제가·치국·평천하와 신민新民의 실체이고, 그 결과인 지어지선止於至善이 바로 고양된 ‘이성 능력’과 높은 수준의 ‘윤리적 태도’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서는 상식적인 사회, 공정한 사회, 품격 있는 사회이니까요.
---「10장 신민: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쳐야」중에서

우리 사회는 제도로서의 지선至善은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제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이제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혹시 지금 우리 사는 이곳이 ‘지극히 좋은 사회’, ‘지선至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면 각자 결심을 해야 합니다. 지금보다 좀 더 ‘이성’적인 사람이 되고, 지금보다 좀 더 윤리적인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을. 우리가 사는 세상을 ‘지극히 좋은 사회’, ‘지선至善’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아니,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어찌 보면 매우 쉽기까지 합니다. 우리 각자가 인간으로서의 ‘인간성’을 회복하고, 추구하면 됩니다. 본래 인간에게 주어진 ‘선한 본성’을 회복하고, 그리고 가능성으로 주어진 ‘이성’을 추구하면 됩니다. 한마디로 ‘인성人性’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인성人性’입니다.
---「11장 지어지선: 지선至善의 마무리, 그것은 인성人性」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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