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오류의 인문학

오류의 인문학

: 실수투성이 인간에 대한 유쾌한 고찰

리뷰 총점7.3 리뷰 3건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605g | 153*224*30mm
ISBN13 9788920003998
ISBN10 892000399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캐서린 슐츠
저널리스트. 그녀의 글은 『뉴욕 타임스 매거진』, 『롤링스톤즈』, 『네이션』, 『포린 폴리시』, 『보스턴 글로브』, 『허핑턴 포스트』 등 여러 매체의 지면에 게재된 바 있다. 온라인 환경 잡지 『그리스트』의 편집자, 칠레 『산티아고 타임스』의 기자 겸 편집자로서 환경문제 및 노동, 인권문제를 취재했으며 2004년 Pew International Journalism Fellowship을 수상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P.27~28 : 우리 각자가 현재 믿고 있는 어떤 잘못된 믿음도 우리에게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 오류란 1인칭 현재 시제에서는 그야말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엄연한 사실을 생각해 보자. “나는 틀리다”라는 문장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우리가 틀렸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우리는 더 이상 틀린 것이 아니다. 어떤 믿음이 거짓임을 깨닫는 것은 그것을 믿기를 멈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틀렸다”라고만 말할 수 있다. 우리는 틀릴 수도 있고, 또는 틀리다는 것을 알 수도 있지만 동시에 둘 다 할 수 는 없다.

P.82~83 : 우리는 어디에 다음 오류가 숨어 있는지 또는 그것이 어떤 형태를 띨지 알 수는 없지만 오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다. 우리는 환영에서 이런 마주침을 기대하는데, 그것은 자존심이 약간 상하더라도 처음에 느끼는 호기심과 나중에 얻게 되는 즐거움이 더 크기 때문이다. 사실 이것이야말로 환영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가장 중요한 교훈일 것이다. 옳을 때보다 틀릴 때 더 깊은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적어도 잠시 동안은 가능하다는 점 말이다.

어느 누구도 섬광처럼 번뜩이는 완벽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들 거의 대부분은 맹목적인 확신을 가지고 그 기억을 믿는다. 비교적 사소한 문제에서조차 우리는 진심으로 충실하게 기억을 믿으며, 아주 끈질기게 그 기억을 옹호한다. 지난 1984년에 누가 스웨터를 줄어들게 만들었는지를 놓고 여동생과 말다툼을 벌이고, 사귄 지 15년 된 연인과 세 번째 데이트 장소가 어디였는지를 놓고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우리는 그런 일들을 그냥 넘기지를 못하며, 우리가 틀렸다는 분명한 증거조차 거부해 가며 자신이 옳다는 깊은 내면의 확신을 버리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