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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화폐 자본주의

: 인문학으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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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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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84쪽 | 830g | 152*225*35mm
ISBN13 9791156228615
ISBN10 115622861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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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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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이야기하는데 왜 신화를 알아야 하는가?
꿈은 개인의 신화이며, 신화는 집단의 꿈이다. 무덤은 죽음의 관념을 구체화한 것이다. 무덤을 만들고 장례식을 치르는 인간 외의 동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무덤을 성립시킨 조건과 화폐를 성립시킨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수 있다. 무덤, 증여, 화폐, 권력은 모두 ‘죽음의 관념’에 의해 특징지어지는 인간 특유의 현상이다. 증여된 것은 답례를 강요한다. 그리고 이때 죽음의 관념을 띤 증여물이 원초적 ‘화폐’다. 근대에 이르러 죽음의 관념은 경제나 정치에서 분리되어 종교에 위임되었다. 무덤은 소재적 의미로서의 화폐는 아니지만 “산 자와 죽은 자의 교환”이라는 화폐 형식을 갖는다.
--- p.23, 「신화와 자본주의」중에서

진실은 밝은 곳에 얼굴을 내밀지 않으며 진정한 진실은 어둡고 깊은 곳에 숨겨져 있다. 그곳을 과감하고 도발적으로 여행할 수 있어야 한다. 자유시장 경쟁은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 경제이론을 우리에게 말해 준다. 이미 선행 지수로 나타난 부동산 투기를 유도하는 금융기관, 건설업자, 정부 당국의 사기 행각을 통해 금융 노예를 양산하는 것이 우리가 배운 국가의 진리인가? 지금까지의 정상적인 경영학이 기만적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 p.307, 「관념화된 자본주의 두 얼굴」중에서

역사적으로 절대다수의 서민 대중이 지킬 재산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사유재산의 보호’라는 개념이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었다. 역사 속에서 신의 뜻으로 주장되며 행해진 폭력과 빼앗은 재산을 통해 형성된 현재의 권력과 사유재산 구조는, 공동체와 미래 세대를 위해 공적 개념, ‘마이너스 금리’, ‘노화하는 화폐’ 등 인류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일부 양보하는 것에 대한 범세계적인 검토와 합의가 필요하다.
--- p.390, 「마그나카르타와 사유재산」중에서

계약의 본질은 돈이다. 야훼와 히브리 민족 간 선민계약은 인류문명 최초의 계약이다. 시오니즘이라는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내세적 삶을 관념화했다. 한 번의 출자로 영원한 배당을 보장하는 주식회사 제도는 죽음 이후에 자식에게 상속되어 영원한 삶을 이어간다는 무덤의 관념화다. 증여, 상속은 죽은 자와 산 자의 거래계약이다. 쓰지 않고 맡겨 놓은 돈이나 한번 구입한 최초의 토지는 공동체로부터 영원히 가로채는 것이나 다름없다.
--- p.505~506, 「독이 든 관념철학의 이론적 가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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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론이나 사상의 굴레에도 얽매이지 않고 신화부터 종교, 철학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자유롭게 인문학을 통섭하여 경제적 동물인 인간의 삶을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는 점이 참으로 놀랍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고 생각하게 만든다.
- 김달현 ((전)한국예탁결제원 상무이사, 경영학박사)
이 책은 신화와 문명에 대한 이해 없이는 자본주의 역사에 대한 해석이 불가능한 것을 일깨워 주며 자본주의 300년의 역사와 돈과 정치의 역학관계를 명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자본시장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강구현 (한국예탁결제원 전무이사)
주제의 범위와 저자의 통찰력이 놀랍습니다. 종교, 철학, 화폐 등 인간의 깊은 정신과 흐름에 대한 설명이 매혹적입니다. 그동안 표현할 수조차 없었던 창조적 얘기들이 설레는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 현시대를 사는 청년들이 이 책을 읽고 인생을 자유롭게 만들기를 소망합니다.
- 유재현 (중앙대학교 재학(취업준비생))
우리 미래 세대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에게 왜 정해진 질서와 권위 앞에 질문하지 않으냐고 통렬하게 외치면서 질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정말 필요한 책입니다.
- 손재훈 (연세대학교 재학(인턴 연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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