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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리더십

중용의 리더십

: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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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53*224*20mm
ISBN13 9791155552148
ISBN10 115555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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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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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사회는 급속한 발전과 함께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같이 경험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유전공학의 발전과 함께 제기된 생명윤리의 문제, 컴퓨터의 발전과 함께 제기된 정보통신의 윤리적 문제, 해체 위기에 놓인 가족 문제들이 우리를 짓누르고 있다. 그래서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지혜와 리더십을 찾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

리더십의 바탕에는 인간에 대한 상호작용이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이다. 이 출발점은 리더가 가져야 할 신념을 자신에게 내재화할 때 가능하다. 그리고 그 신념을 바탕으로 조직의 비전이 어떻게 생성되고, 그 본질은 무엇이며, 그 저변에 흐르는 철학이 어떻게 발현되어 경영 활동을 포함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그 사례들을 잘 살펴, 현재 드러난 문제뿐만 아니라 앞으로 닥쳐올 문제까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여 극복해 나가야 할지 방안을 세워 두어야만 한다.
조직 혹은 무리 또는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성과를 도출해 내고,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들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미디어가 주는 파괴력과 본질에 대한 줄기를 기둥으로, 서로 컨실리언스(통섭, consiliences, 融合)*를 통해 리더십에 대한 바른 성찰로 이끄는 시각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서는 《사서삼경(四書三經)》의 하나이며 인문학 영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용(中庸)》을 통해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21세기 들어 더욱 활발하게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는 미디어 영역에서, 특히 영화와 드라마를 고찰해 보는 방식을 취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경영학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를 통해 리더십을 이루는 여러 구성 요소들의 관계와 그 구조의 핵심 요체는 무엇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오늘날의 ‘리더십’은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말하면 리더십이란 조직체를 이끌어 나가는 지도자의 역량, 즉 단체의 지도자로서 그 단체가 지니고 있는 힘을 맘껏 발휘하고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자의 자질을 말한다. 따라서 지도자가 갖춰야 할 정신(精神)과 자세(姿勢), 덕목(德目) 등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중요하다.

그중에서 가장 중심적인 축의 변화는 ‘나를 따르라(Follow me)’에서 ‘함께 가자(Let’s go together)’일 것이다. 그리고 권위 있는 리더십 학자 중 한 분인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James MacGregor Burns, 1971년 퓰리처상 수상)는, 리더십이란 “지도자와 추종자들이 모두 공유하는 가치와 동기, 즉 욕망과 요구, 소망과 기대 등을 충족시킬 목적을 위해 행동하도록 지도자가 유도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논어에서는 이상적인 지도자의 유형을 유(儒), 군자(君子), 인인(仁人), 사(士), 지사(志士), 의사(義士), 성인(聖人), 현인(賢人), 성인(成人) 등으로 표현했다.
이와 같이 리더십은 관념화된 이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발을 딛고 있는 세상에서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익히고 터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핵심 요체와 그에 대한 지혜를 정리해 놓은 《중용》을 통해 리더십의 요체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1) 리더십의 본질과 핵심 요체

《중용(中庸)》은 대학(大學), 논어(論語), 맹자(孟子)와 함께 사서(四書) 중의 하나로, 중국 송나라 때 주희(朱熹)가 예기(禮記) 49편 중에서 대학(大學)과 중용(中庸)을 따로 떼어 논어, 맹자와 함께 사서라고 명명하였다. 이후 사서는 유교의 근본 경전으로 우리의 사상 체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중용》은 유교 철학 개론서라 일컬어지는 만큼 유교 철학의 출발점과 함께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리더십과 관련하여 주목되는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삶을 누리자면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그 배움에는 길, 곧 도(道)가 있고, 길은 바로 본성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본성은 태어나면서 저절로 갖추어진 것”이라는 부분이다.

그 이유는, 리더십의 어원부터 살펴보면 ‘리더십(leadership)’은 ‘이끌다’(lead)+’사람’(er, 안내하는 사람 혹은 앞서서 자기 힘으로 끌어가는)에 상태나 성질, 지위, 능력 등을 나타내는 접미어 ‘ship’이 합쳐져, “가야 할 방향과 그 방향을 가고자 하는 무리를 이끌고 안내하는 지위 혹은 능력”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중용》이 제시하는 부분과 같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중용》은 33편으로 되어 있고, 내용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전반부는 중용 또는 중화사상(中和思想)을 말하고, 후반부는 성(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리더십과 직접 연관되는 부분은 후반부인 20편 애공문정(哀公問政)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리더십의 핵심 요체와 비교를 통해 그 가치가 더욱 드러날 것이다.

‘중(中)’이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기울어지지 않으며, 지나침도 미치지 못함도 없는 것(不偏不倚 無過不及, 불편불기 무과불급)을 일컫는다. 그리고 ‘용(庸)’이란 떳떳함(平常)을 뜻한다. 또한 정자(程子)는 기울어지지 않는 것(不偏, 불편)을 ‘중(中)’이라 하고, 바뀌지 않는 것(不易, 불역)을 ‘용(庸)’이라 하였다.

‘중용’은 일상생활이나 정치적 상황에서 동태적 균형 역할을 하기도 하며, 때로는 창조적 절충으로, 때로는 건설적 타협으로의 기능이 가능하다. 이것은 자신을 성찰하는 인간적 성숙과 더불어 고난도의 지성(知性)을 바탕으로 한 정치문화의 표현으로 보아도 무방하며, 경영 활동을 하는 경영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2) 《중용》에서 보여 주는 리더십의 지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의 핵심 요체를 《중용》에서는 애공문정편에 있는 ‘박학지(博學之), 심문지(審問之), 신사지(愼思之), 명변지(明辨之), 독행지(篤行之)’로 분명하게 알려 주고 있다. 결국 리더는 리더로서 마땅히 처신해야 할 리더십의 요체를 지녀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목표에 대한 실천성(實踐性, execute)을 중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필자는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리더십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박학지(博學之)의 자세로 학(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배움이라는 행위를 통해 리더 스스로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열린 자세를 지녀야 하며,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연함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리더십의 첫 걸음이라고 볼 수 있는 핵심 요체는 자기계발과 열린 자세를 지닌 유연성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리더십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심문지(審問之)의 자세로, 문(問)에 주목해야 한다. 이는 끊임없이 자기수양에 따른 근원적인 신념을 정립하고 깨우침을 위한 물음을 통해 얻게 되는 것이다. 곧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목적 의식과 조직을 이끌기 위한 신념의 내재화를 이루어야 함을 알려 주는 것이다. 이를 필자는 ‘나아갈 방향 혹은 목표 및 신념의 내재화’라고 보았다.

세 번째 단계는 리더십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신사지(愼思之)의 자세를 꼽는다. 여기서는 신(愼)과 사(思)를 주목하여야 한다. 신(愼)은 신독(愼獨), 즉 ‘군자는 반드시 홀로 있을 때도 삼가는 것’으로 스스로 성실할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사(思)는 생각이라는 마음의 밭에서 인간은 온갖 작물을 기르고 거두는 행위를 말한다. 따라서 신사지의 자세는 사람 혹은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자세를 스스로 구축하여야 하고, 더욱 성숙해지려면 통찰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리더로서 조직 혹은 무리를 리드해 나가려면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데, 먼저 열린 자세와 솔선수범하는 실제적인 행동이 있어야 한다. 이는 본연의 자연스러운 자세와 태도로 주변 사람들을 평가하고 교육해서 발탁해야 하고, 이를 행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어야 한다.

네 번째 단계는 리더십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리더로서의 신념과 이를 내재화하기 위한 자기수양을 통해 확보한 통찰력을 갖추고, 관계를 설정할 때 신뢰를 바탕으로 명변지(明辨之)를 행하는 자세로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이는 모든 사고와 행동을 통해 조직원들에게 목표의 방향을 인지하게 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 전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올바른 판단 하에 환경을 구축하고 조직원들과 함께하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단계는 이렇게 모든 여건을 확보한 힘을 응축하여 완성이라는 성취를 이뤄 내기 위해 독행지(篤行之)의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서 특히 행(行)을 주목하여야 한다. 즉 리더는 전심전력으로 실행해야 한다. 리더는 리더십 역량을 발휘한 모든 핵심 요체들을 현실 속에서 드러내고 이뤄 내는 역량을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3) 리더십의 발현으로 퍼펙트 스톰을 일으킨 사람들

우리는 무엇인가를 발현하려면 그에 대한 본체를 갖고 있거나 적어도 본체에 대한 이해를 해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리더십이 발현되려면 준비 단계로 리더십에 대한 자기계발이 있어야 한다. 그 대표적인 수단으로 독서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미디어가 과거의 독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즉 미디어를 통한 리더십의 계발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리더십의 파괴력에 대해 알아보자.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을 가져올 만한 변화의 단초와 동력이 과연 리더십의 발현인가에 대한 부분부터 살펴봐야 할 것이다. 즉 독서를 통한 리더십 계발 사례로 에이브러햄 링컨에 대해 살펴보겠다.

그리고 또 한 사람, 독서를 통한 리더십의 발현으로 퍼펙트 스톰을 일으킨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를 소개하겠다.

책은 한 사람의 장점을 최대한 확장시켜 리더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윈프리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정상에 오르고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십을 이끌어 낸 힘은 독서를 통한 자기성찰과 자기계발에서 비롯되었고, 이것이 세상에 던진 퍼펙트 스톰이다.
---「01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리더십」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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