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기업은 어떤 기업일까? 여러 가지 정의가 가능하겠지만, 위기 때 빛을 내는 기업이야말로 가장 강한 기업 아닐까? ‘닥터 유’는 과자시장이 큰 위기에 빠졌을 때, 지금껏 유지해왔던 모든 상식들을 뒤엎고 완전히 새로운 발상으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위기극복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낸 성공 사례이다. 치열한 과자전쟁을 진두지휘하며 ‘닥터 유’라는 창조적인 제품을 탄생시킨 이관중 부사장의 이 책을,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추천한다.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
‘새로운 과자’의 콘셉트를 떠올리고 식품회사의 문을 두드린 지 여러 해, 드디어 오리온과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렇지만 산고는 컸다. 나는 회사의 생각을 모르고 회사도 나의 생각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이 어려운 과정을 잘 조율하며 국민을 위한 새로운 과자 ‘닥터 유’를 탄생시킨 산파는 단연 이 책의 저자인 이관중 오리온 부사장이다. 저자의 진실성과 창조성, 그리고 그 실행 과정을 즐겨보시기 바란다.
유태우 (닥터U와 함께 몸맘삶훈련원장. 전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
기업은 왜 위기에 빠지는 것일까? 이유가 많이 있겠지만, 경영자들 스스로 충분히 고객 지향적이라 여기면서 과거의 경험에 사로잡혀 관성적으로 행동하고 내부 관리에 지나치게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은 아닐까? 오리온 이관중 부사장이 어떠한 리더십으로 구성원들의 에너지를 결집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냈는지,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이 책을 통해 생생히 지켜보고 참고하길 기대한다.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이 책은 비즈니스맨이나 경영학도들에게 상상력이 사업을 어떻게 차별화시키고 성장시키는지 잘 보여준다. 특히 ‘닥터 유’ 프로젝트를 추진한 저자의 겸허하고 헌신적인 태도, 그러면서도 그 안에 숨어 있는 강한 승부욕과 추진성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내가 강의하고 있는 INSEAD 경영대학원에서도 ‘닥터 유’ 사례를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그 안에 깔린 창조성을 공부하고 있다.
장 끌로드 라레슈 (INSEAD 경영대학원 마케팅 석좌교수)